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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I-Nanofab 센터, 반도체·현장 맞춤형 교육 실시

기자들의 눈 2022. 8. 24. 11:52

국가 전략산업 반도체산업 인력 부족 타개

반도체·현장 맞춤형 교육 단체 촬영 모습 [인천대]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대학교 I-Nanofab 센터장인 전자공학과 진성훈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반도체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2022년 ‘반도체인프라활용현장인력양성’사업에 인천대학교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부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전국 11개 대학이 하나의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과제이며, 국내 반도체 산업의 중·장기적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학 내 반도체 인프라 등을 활용한 반도체 분야 중소·중견기업 재직자 교육 및 채용연계 교육 지원프로그램이다.

본 교육지원 프로그램은 반도체 소자 분석 교육, 반도체 단위공정 및 장비 교육, 전력반도체 교육, 센서반도체 교육, 패키징 교육으로 총 5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에 인천대학교는 고려대, 연세대, 포항공대와 같이 반도체 소자 분석 교육 트랙으로 선정됐다.

향후 2025년까지 프로그램에 관해 총 5년 동안 과제 규모 약 250억원 예산(11개 대학)으로 편성되어 있다는 것, 인천대학교는 18억 84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이와 관련 ‘반도체인프라활용현장인력양성’사업의 과제 책임을 맡은 진성훈 교수는 “국내 반도체산업이 양질의 인력부족을 만성적으로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 핵심 전략산업으로 부상한 반도체산업의 인력 부족 상황을 타개”할 것임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