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생동감 9호 소통길 조성 준공식 개최"

남촌도림동을 활기차고 건강한 주민 공통체 활성화 목적

 

생동감 9호 전경 모습[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지난 21일 주민주도형 도시재생 사회공헌사업인 ‘생동감 9호’를 남촌도림동에 조성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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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생동감(생기있는 동네만들기 감동 프로젝트)은 주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원도심 지역의 경관개선으로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고,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iH 대표 도시재생형 사회공헌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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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생동감 9호’는 공모를 거쳐 남촌도림동 새남촌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주민협의체의 의견수렴과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산책로인 ‘소통길’로 탄생을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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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분하고 잡초가 무성했던 흙길을 자갈과 디딤석 정원길로 정비하고, 어두운 길을 안전하게 밝힐 수 있는 정원등 및 꽃조명과 로고조명 설치로 야관경관을 개선해 마을 내 유일한 운동공간인 주차장 공원길을 주민들이 안심하고 함께 걸을 수 있는‘소통길’로 재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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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재탄생된 산책길을 걸어본 한 마을 A주민은 “밤에 나와 운동할 때 어둡고 음침해서 무서웠는데, 이렇게 예쁘고 화사하게 탈바꿈되어 너무 기쁘다”라며, “덕분에 더욱 많은 주민들이 운동하며 건강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생동감 9호 준공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iH 관계자는 “주민들이 이 길을 함께 걸으며 서로 소통하고 더욱 활기찬 마을로 만들어 가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큰 만족을 줄 수 있는 iH가 되겠다”고 준공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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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준공식이 끝난 뒤 ‘행복찾음 문화행사(찾아가는 문화 콘서트)’도 함께 진행되어 마을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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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는 지난 6월 미추홀구 경로당에 “‘생동감 8호’를 조성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동감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