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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연말 소외 이웃돕기 기부금 전달

기자들의 눈 2022. 12. 5. 10:01

장애인, 여성청소년, 아동 등 이웃과 나눔 실천

(중앙 좌측)이명숙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중앙 우측)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사진 제공=인천관광공사]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공사 대회의실에서 연말을 맞아 인천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기부금 약900만 원을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측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한편 지난 2일 진행된 행사에서는 3가지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각각의 기부금이 차례로 전달됐다.

먼저, 금년 10월 27일부터 11월 27일까지 진행한 ‘인천뚜벅로드 착한 걸음 기부 캠페인에 대한 전달식이다. 공사 임직원 99명이 참여하고 목표 4억 원의 ’걸음‘을 기부하여 지역 장애인을 위한 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어서 ‘지역 저소득 여성청소년을 위한 필수 생활용품인 생리대 지원금 200만 원과 지난 10월 16일 인천시와 공사가 주관한 ‘2022년 경인아라뱃길 자전거 대행진’행사 성료에 따른 참가비 수익금 약400만 원을 지역 아동을 위한 기부금도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 후에는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이명숙 회장과 함께 관내 사회복지에 대한 방향과 관광을 통한 나눔 협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공사 고객홍보팀 홍정수 팀장은 “이번 기부금 전달을 통해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