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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창업기업 모시기 '손짓’

기자들의 눈 2023. 3. 20. 17:24

내달 4일까지 스타트업 성장 3개사 선발 
기업별 최대 3000만 원 실증비용 등 지원

 

인천경제자유구역청 G-타워 전경 [사진 제공=인천경제청]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실증 브릿지 사업과 관련해 ‘인천관광공사 Smart-X MICE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오는 4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3개사 내외의 스타트업은 기업별 최대 3000만 원 이내의 실증자금을 지원한다. 인천관광공사가 보유한 시티투어, 하버파크 호텔, 송도컨벤시아의 실증자원을 제공해 스마트 마이스 분야 스타트업의 제품·서비스 실증 기회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7년 이내의 스타트업 중 인천소재 기업 또는 선정 후 사업 기간 내 인천으로 사업장 소재지(본사, 연구소, 지점) 이전이 가능한 스타트업이며 인천관광공사가 필요한 기술인 수요기술 분야와 자유제안 분야로 구분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 2월 인천 스타트업파크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스마트 마이스 분야 실증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인천관광공사는 스타트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활용, 시설 운영자와 이용객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이 실증을 통해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해 스타트업의 성장과 매출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