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전자 대형마트 불법광고물 난무

기자들의 눈 2011. 10. 22. 23:54

 
주말이면 호객행위와 불법광고 현수막이 도배.
2011년 10월 21일 (금) [조회수 : 16] 김양훈 기자 kyh

인천 남구 대형 전자마트와 각종 업체들이 불법광고물은 물론 인도에 물건을 적치하고 영업행위를 하고 있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대형마트 등에서 호객행위를 일삼고 있어 지역주민의 원성을 사고 있는 가운데 단속이 시급한 실정이다

23일 시민들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관계당국의 주말 단속이 느슨한 틈을 타 인천 남구 주안 대형전자 업체 하이마트와 전자랜드 등 각종 업체들이 주안시민회관 사거리를 비롯해 동양장사거리 가로수 등에 불법광고 현수막이 난무하고 있다

또 업체 간 호객행위 또한 세일을 빙자 극성을 부려 주민들의 원성을 사며 강력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 김 모(43)씨는 “쉬고 싶어도 대형 스피커폰 소리에 방해되어 집에 있지 못하고 외출한다며 평일에는 잠잠하다가 주말만 되면 야단법석을 떨고 거리마다 불법광고물과 호객행위가 업체간 경쟁이 되고 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한편 남구청 관계자는 “그 동안 80여건 적발, 과태료 2500만원를 부과했으며 주말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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