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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자원순환시설, 올바른 이해’ 현장서 확인해요!

기자들의 눈 2023. 4. 6. 10:29

시, 환경국 전 직원 대상 소각시설 등 자원순환시설 견학
현장 소통의 강화, 군·구 직원과 지역 주민 등 견학 확대

 

송도자원환경센터, 청라자원환경센터 전경 [사진 제공=인천시]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인천시 환경국 전 직원이 송도·청라에 있는 자원순환시설을 찾아 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을 고착시키는 참여하는 행보가 시작됐다. 

인천광역시는 자원순환 업무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유하기 위해 환경국 전 직원을 대상으로 4월 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송도·청라자원환경센터 등 관내 자원순환시설을 견학한다고 전했다.

이번 견학은 지역 내에 운영되고 있는 자원순환시설을 직접 보고 느끼면서 안전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배우고,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2026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로 자원순환시설에 대한 불가피성은 물론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한 각계각층의 노력이 절실한 시기인 만큼 자원순환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확산시키는 정책임을 설명하고 있다.

인천시는 “군·구 직원, 지역 주민 등으로 현장 견학을 지속 확대해 쓰레기는 줄이고 재활용은 높이기 위한 정책과 함께, 자원순환시설 건립 필요성에 대한 인식 전환과 부정적 선입견을 불식시키는 현장 소통의 장으로 계획했다”라고 밝혔다.

김인수 시 환경국장은 “우리가 버리는 생활쓰레기 처리를 위해서는 반드시 자원순환시설이 필요한 비선호 시설로서 부정적 선입견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2026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대비해 자원순환시설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립이 보편·상식적인 사업으로 이해되도록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