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동구, 제15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기념식

기자들의 눈 2011. 10. 28. 17:09

동구의 아름다운 노인공경이 노인의 날을 맞아 실천...
2011년 10월 27일 (목) [조회수 : 9] 김양훈 기자 koh@sudoilbo.com

 

 

동구는 27일 동구노인복지관에서 ‘제15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기념식을 개최했다.

조택상 구청장, 이영복 동구의회 의장 등 내빈과 1,5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기념식은 노인의 날(10월 2일) 및 경로의 달(10월)을 맞이해 국가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라져가는 경로효친사상을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교육 길놀이팀의 길놀이로 시작된 식전행사는 어르신들의 댄스스포츠 시범과 태권체조 공연으로 흥겨운 축제분위기를 만들어갔다.

이어, 공식행사는 모범노인 표창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가 많은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과 송림초등학교, 송현초등학교, 서림초등학교, 서흥초등학교, 재능중학교, 동산고등학교 등 LOVE PLUS 참여 6개교 학생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샴푸, 휴지, 비누 등 생필품을 각급 학교 대표들이 전희선 동구노인복지관 관장에게 전달했다.

1부 축하공연으로 송림초등학교, 송현초등학교, 서흥초등학교, 동산고등학교 등 4개 학교 학생들의 공연이 있었고, 2부 축하공연에는 인천희망포럼의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3부 순서로는 어르신들의 노래자랑 경연과 차밍댄스 공연, 초대가수 남인경의 공연이 이어지면서 이날 노인의 날을 맞이한 어르신들은 신명나는 생일잔치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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