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솜방망이 단속… 주민 보행 저해

기자들의 눈 2011. 10. 28. 17:03

남구 일대 불법광고물 단속 실적 ‘저조’
2011년 10월 28일 (금) [조회수 : 17] 김양훈 기자 koh@sudoilbo.com
   
 
   
 

불법 컨테이너 사거리 버젓히… 주민 반발

인천남구청이 남구 일대 불법광고물을 단속 실적이 저조한 가운데 관변단체 불법 컨테이너가 버젓이 사거리 중앙에 설치되어 있지만 행정처분 한번 내리지 않고 봐주기 행정을 펴고 있어 주민 신고가 끈이지 않고 있다
27일 인천 남구 관내 수년간 방치된 불법 컨테이너가 시내사거리와 시민공원 휴식 공간에 관변단체들 무단 불법사용하고 있는데도 행정처벌 한번 못하고 봐주기 논란에 휩싸이며 당국에 강력 감사가 요구되고 있다
이와 관련 담당 행정과는 관변단체라 자진 철거를 유도하며 협의 했지만 철거를 하지 않고 있다며 그 동안 행정처벌을 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빨리 조치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주민 H(52)씨는 “그동안 신고하고 제보를 했지만 남구청 탁상행정이 요지부동이였다며 지금의 결과는 주민을 위한 봉사정신이 부족한 기강 문제”라고 지적했다
불법 켄테이너는 인천남구 수봉공원과 남구 신기촌 남부시장 신한은행 앞에 불법으로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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