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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밤 11시경 인천 남구 주안동 소재 A 주점 계단에서 한 여성이 남자로부터 무참히 폭행을 당하고 있는 긴급한 상황을 목격한 K씨는 급히 112신고를 하였다
한 여성의 울부짖는 처참한 모습을 보며 5분이 지나도 경찰관이 오지않자 . K씨는 다시 112 신고.....짧은 시간이었지만 이 여성은 앞니가 모두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피투성이 되어 아픔을 호소하며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K씨는 다시 112 신고를 하면서 "울부짖는 여성의 소리를 들으라"며 시급히 출동하여 줄 것을 요청.... 초기 신고에서부터 3번에 걸쳐 신고 뒤 18분이 지나 주안소재 S파출소에서 경찰관들이 출동...... 한 경찰관은 출동한 차량에서 내려 폭행 현장으로 급히 가고 있는 가운데 한 경찰관은 출동차량을 주차를 하며 시간을 끌자.K씨는 격분하여 "주차보다도 사람을 살려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2분이면 출동할 수 있는 거리인데 18분이 지나 출동하면 한 여자가 무자비한 폭행을 당해 죽을 수도 있는데 주차하는 일이 급한건지 사람의 생명이 급한건지 어떤 일이 우선이냐"며 경찰차량 본냇을 두손으로 두드리고 가해자를 가리키며 체포해 줄 것을 요청...... 그러나 그 경찰관은 억양된 모습으로 "당신이 뭐냐"면서 손가락으로 K씨를 가리키며 차에서 하차....
이에 화가난 K씨는 가해자를 가리키며 "저 호로 새끼부터 잡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하자.... 그 경찰관은 "당신 나에게 모욕적인 발언을 하는 거냐"면서 "모욕죄 및 공무집행방해죄로 긴급체포한다"며 K씨를 현장에서 체포하여 파출소로 연행......
그 경찰관은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면서 자신이 직접 조서를 작성..... 이에 K씨는 당직근무자인 계장에게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경찰관이 직접 조서를 작성할 수 있냐"고 항의하자...... 묵묵부답으로 일관...... 그리고 4시간 후 N경찰서로 이송.... 형사과로 접수 시켜...
K씨는 이와관련 "죽음을 앞두고 있는 한 여성을 살리기 위해 정의로운 일을 하였는데 오히려 경찰관이 이상한 꼼수로 신고자를 범죄자로 만들고 있다"며서 "자기 가족이 한 밤중에 괴한에게 앞니 전체가 부러지는 폭행을 당하고 있다면 주차가 먼저인지 묻고 싶다" 며 분노.
이에 K씨는 경찰관 2명에 대해 경찰관 독직행위로 경찰서에 진정 접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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