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악랄한 대집행 인천중구청과 송영길 시장 규탄

기자들의 눈 2012. 7. 17. 17:41

자진철거 소용없다 예산 쓰고 보자 중구청은 지주과징금 부과 용역만 횡제...

 

2라운드로 접어든 인천중구 영종도 운남동교회 용역폭력사태가 전국철거민협의회 중앙회가 개입함에 따라 송영길 인천시장은 발을 빼지 못하게 됐다.

 

철거민을 향한 폭력용역은 인권유린으로 얼룩지며 그 동안 책임질 공무원이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전철협은 송영길 인천시장을 향하여 같은 통합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이 책임 있는 행동으로 철거민 사태를 해결한 정치력과 진정성을 본받으라며 압박과 질타를 하고 있다.

 

송시장은 이번 철거민 사건을 놓고 모른 채 하기는 인천민심의 분노가 극에 달하며 송시장을 압박하고 있기에 어중간한 태도는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 일각의 분석이다 인천시는 사태해결 실마리를 풀어야 할 이유와 억울한 서민의 대해 개입 명분이 충분하다 서민들이 너무도 큰 피해를 당했기 때문이다.

 

통합민주당 송영길 인천시장은 서민을 위해 일하겠다던 행동은 허울뿐인 서민시장이라는 오명을 남기고 있다 서민을 자신의 정치생명을 이어가는 표밭 도구로 이용만 하고 있다는 여론질타를 받으며 서민시장의 행동과 너무 달라 정략적으로 이용만 하지 말고 진정성을 가지고 철거민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라고 전철협이 맹공격을 쏟아 붇고 있다.

 

결국 기득권 세력이 되어버린 송영길 인천시장의 행보는 잘못된 철거집행도 바로잡지 못하는 무능한 시장으로 비춰지고 있다. 공정성이 너무도 없다는 지적이다 인천시는 철거해야‘할 불법건축물과 철거대상물들이 즐비하지만 중구청이 운남동 철거를 집중한 이면 이유는 말 못하는 서민을 압박해야 할 문제가 숨어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한 관계자 공무원의 의하면 중구청이 인천시의 운남동 철거에 관한보고는 인천시로 즉각 보고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철거를 강행할 할 수 밖에 없었던 사유가 출소자들과 장애인, 독거노인, 생활기초수급자, 어려운 사람이 한 곳으로 집중돼가다 보면 예산이 소용되고 지급해야‘할 사회보장성 비용 등이 늘어나 중구청으로서는 없는 예산이 큰 부담으로 작용되어 주민 분산의 무게를 두고 강제집행을 해야 했다고 말 못할 극비사정을 전했다.

 

이런 자치행정 뒷면에 숨어있는 문제를 송시장이 모른다면 직무유기요 안다면 무능한 시장으로 지적해도 당연하다고 말하고 있다.

 

운남동교회 일원들은 계고장을 한 번 받고 자진철거를 하였음에도 중구청이 운남동교회 주민의 대해 씨를 말리는 강제철거를 정책적으로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두고 전철협이 송영길 인천시장을 압박하는 이유가 더욱 분명한 명분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어떤 식이든 통합민주당 서민정책 페러다임을 송시장은 지킬 의무가 주어진 정치시장으로 서민의 눈물을 닥아 주어야 한다.

 

12일 인천시청 앞 전철협 기자회견은 실로 갈 곳 없는 운남동철거민들의 처절한 사투였다 인천시 입장은 영종도 운남동 철거민 불법폭력사건을 애써 무시하며 외면한 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었지만 철거민 항의불씨는 죽지 않았다 타오르는 규탄 불길은 민초들의 짓밟힌 분노였고 작은 힘이 모여 언론의 동정과 일타지지를 받았다.

 

송시장은 더 이상 관계자 처벌을 모르쇠로 일관하지 못하게 됐고 사태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 허울 좋은 서민시장이라고 통합민주당을 등에 업고 위선을 떨어서는 안‘된다 같은 통합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을 본 받아야한다. 철거민을 향한 애정 어린 진정성을 가지고 살펴야 한다. 해명보도자료‘도 없는 행위가 얼마나 인천시민을 무시하는 처사인지 송시장은 알아야 한다.

 

운남동 사람들은 송영길 인천시장의 시민이다 자신의 시민을 팽개치는 시장은 없다 시민을 무시하는 인천시장을 향하여 일각은 그 오만함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심판해야 한다고 분노하고 있다. 꼼수나 써 분식회계가 들통‘나 망신이나 당하는 인천시다. 또 외교와 국가를 상대로 아시안게임을 전, 시장이 유치했다면 현, 시장이 책임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송시장은 국가지원 없이는 아시안게임을 못하겠다는 웃지 못 할 이유가 인천시장에 출마할 때 모든 것을 책임질 수가 있다는 판단에서 출마했는데 이제와 노력보다 인천시 예산이 없어 국가지원이 없다면 아시안게임을 포기하겠다고 공당 공천을 받아 당선한 시장이 깡패와 별반 다르지 않게 국가를 향하여 협박성 발언을 했다.

 

정말 국가지원이 없다면 국제적으로 초유 사태가 일어나는 대한민국은 물론이고 인천의 대외 신뢰도가 문제되어 도미노 현상은 약속을 안 지키는 도시로 개망신을 당하는 두려운 정국이 판을 칠 것이고 앞으로 외국투자 유치를 하려면 아킬레스가 되어 크나큰 상처를 받을 것이다.

 

인천시 현안 문제들은 쌓여만 가고 있다 인천시 늘어난 부채와 재정적자를 시작으로 아시안게임 포기사태 슬럼화‘된 재개발 등은 발등에 불이 떨어진 문제다 이런 와중 운남동 철거민들을 돌아볼 대책이나 여유가 없다는 것이 인천시민의 불행함이다.

 

송시장은 어떤 시장인가 행정시장과 정치시장이 다른 이유라면 송영길시장이 2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기자들이 인천시정에 대해 점수를 얼마나 줄 수가 있느냐며 묻자 기자‘분들이 평가해 달라고 했다 굳이 평가를 내린다면 능력을 겸비한 행정시장은 아니다 철거민 사태하나 해결 못하고 먼 산 바라다보는 시장이 되고 있다. 중구청 행정직 대리구청장도 통제하지 못하는 무능불능 상태가 극치를 이루는 인천시장으로 평가를 내려도 이유가 없을 것이다.

 

자신의 시민도 못 챙기는 시장이다 당을 업고나온 정치시장으로 판단 받으며 인천시의 암울한 비상령은 인천시민만 더욱 피 눈물을 흘리게 하고 있는 가운데 지금 운남동 사람들은 잘 곳이 없어 길바닥에서 노숙하고 있다 인천시장의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지만 애정 없는 인천시는 모른 채 하고 있어 비난의 목소리는 송시장을 향하고 있다.

 

- 김양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