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 2

인천 월미공원 ‘자연과 어우러진 빛 공간 탄생’

월미도, 개항장과 연계 원도심 야간관광 명소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광역시는 중·동구 원도심 대표 명소인 월미공원에 아름다운 야경연출로 월미권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4월부터 야간경관 조명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월미공원 내 전통 정원, 해경 함정, 전망대, 둘레길을 보행자가 편안하게 산책하도록 공원 등을 비롯해 볼라드등, 수중등을 설치했다. 또한, 이용객이 집중되는 공간에 설치된 포토존과 은하수 조명, 이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바닥 영상이 변화되는 인터렉티브 조명은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하며 매일 오후 9시까지 점등된다. 아울러, 월미전망대에서는 인천 시내는 물론 서해 바다와 인천항, 서해안 낙조, 인천국제공항, 인천대교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특히, 둘레길은 숲..

강화군, ‘차는 두고 흩날리는 벚꽃길’ 걷자

강화산성 북문 벚꽃길 야간 관람 추진 4일부터 교통통제···차량이용 자제 당부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강화군은 고려궁지부터 강화산성 북문 구간의 야간 벚꽃 관람 행사를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벚꽃이 개화하면서 당초 예상 시기보다 관람 기간을 앞당겼다. 북문 벚꽃길은 최북단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매년 마지막 벚꽃이 피는 곳으로 연인들은 물론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강화의 숨은 명소이다. 군은 북문 벚꽃길을 찾는 주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야간 경관조명을 점등한다. 또한, 행사 기간 내 형형색색 아름다운 야간 경관조명이 벚꽃 터널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북문 벚꽃길 관람 행사 기간에는 고려궁지 야간 개방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