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식용유 수거시장 진출, 영세 중소업체 존폐 반발 추가 민원제출로 중소기업 적합업종 신속 지정 촉구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동반성장위원회 앞에서 지난 4일 한국녹색산업사업협동조합(이사장 임갑진),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회장 김선홍),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단체 협의회 등은 바이오디젤 생산업체 단석산업이 영세 중소상공인 고유업종 침탈했다고 반발 집회를 했다. 전날 3일 단석산업 시흥공장 앞 대규모 집회에서도 단석산업은 바이오디젤 생산업체로 2021년 6574억 매출, 영업이익 520억 원, 2022년 전체 매출 1조로 추정되는 중견 대기업으로 영세 소상공인들의 영역을 침탈했다고 규탄했다. 바이오에너지협회에 따르면 동물성 기름을 포함해 폐식용유 재활용량은 2019년 기준으로 약 17만7000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