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기부품 200개 누락 의혹 ‘일파만파’ 시 공기업 사장의 ‘성추행 기사 내리기’ 총력 사과 없는 시흥시 향해 더 비난, 성인지 비판 기자를 오빠로 불러, 승승장구한 직원 뒷배는? [기자들의 눈=김양훈 논설위원, 최재윤 기자] 시흥시 자치단체가 지역 노인정으로 기부된 전자제품을 팔아먹어 어르신들이 고발하는 등 ‘요소수 200개’ 기부품 행불 의혹도 동시에 일고 있다. 제보자와 지인 A 씨가 통화한 녹취내용은 이렇다. "요소수 200개 중 열 개만 받았다"라고 해달라며 사주하려고 했던 내용의 녹취록을 제보했다. 제보자 지인은 "이거 터지면 안 된다"며 "시흥시가 난리가 난다"는 등 하지 말라는 내용이다. 이어 노인정에서 전자제품을 팔아먹었다고 고발했다. 그러나 요소수 사건은 묻었다는 요지의 내용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