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천시 해안사구 복원관리 시급

기자들의 눈 2013. 12. 24. 23:14

인발연 해안사구, 보전·복원 관리계획 및 정책추진 필요 강력주장...

 

    인천발전연구원(원장 김민배)2013년 기본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연안 해안사구 관리방안(연구책임 : 김성우 연구위원)”의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연구보고서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및 중구 지역의 해안사구 분포 현황 및 관리 현황 분석을 토대로 행한 주요 해안사구의 특성분석 및 보전현황평가에 기반하여 인천광역시 해안사구 관리 방안을 제시하였다.

 

    해안사구의 범위를 21개소로 확대하여 종합평가한 결과 보전가치가 높은 양호등급으로 구분된 사구가 11개소, 보전가치가 보통인 등급으로 구분된 사구가 6개소, 60점 미만의 훼손등급이 4개소 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부문별 관리방안은 조례 제정을 위한 제도 개선 부문, 기초자료 구축·평가 부문, 중구 영종·용유·무의 사구권역, 서해5도 접경도서 사구권역, 접경도서 외 도서 사구권역 등 3개 사구권역별 관리계획 수립·시행 부문, 복원기술 적용 부문으로 구분하여 제안하였다.

 

    이와관련 해안사구 훼손도가 제일 높은 곳은 인천중구, 덕교, 용유, 왕산과 뒤를 이어 웅진군 시탄동이다.

 

      - 김양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