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천 중소기업청, 신년기자간담회 개최

기자들의 눈 2014. 3. 7. 10:29


최광문 청장, “적극적인 홍보로 다가가겠다”

 

지난 6일(목) 인천 중소기업청(최광문 청장, 이하 중기청)은 신년기자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실질적으로 많은 일을 했으나 홍보가 미흡해 소상공인을 비롯한 중소기업이 지원혜택 중 30%도 받지 못해 아쉽다”며, “올해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피부로 다가오는 중기청이 되겠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중기청은 현장중심의 지원행정을 통해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많은 도움을 줬다. 지난해 최광문 청장은 현장 방문 76회, 현장애로사항 발굴 77건, 해소 68건, 간담회 11회로 획기적인 성과에도 불구하고 저평가 되었다.

 

또한, 중기청은 지역규제개선 위원회도 운영했다. ‘손톱 밑 가시’ 문제 등 규제개선을 추진하고 SNS를 이용한 문화프로그램 개설 및 비즈카폐 설치운영, 창업교육센터 인프라를 활용 내수기업의 대해 수출기업화 역량을 강화해 공공구매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어 서민경제를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자생기반을 확충하고 전통시장의 경쟁력 제고를 추진하기 위한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 관광형 시장’ 육성과 ‘온누리 상품권’ 판매 촉진을 위해 노력했으며, 중소기업들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기술개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중기청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창업지원을 피부로 느끼도록 활성화된 신규일자리를 창출해 청소년 ‘비즈쿨’ 도전정신을 기반으로 창의력을 함양하고, 기업가 정신을 불어넣어 초·중·고·창업동아리 체험활동을 뿌리내려 인천지역 122개 고등학교에 대한 공격적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산·학·관·협력 네트워크 활용을 통해 취업박람회 등 인재활용협의회 중심으로 수요자(기업), 공급자(특성화고)가 맞춤형 인력공급을 추진해 인력양성사업을 중기청이 주도하겠다”며, “내수기업과 수출기업의 역량강화 등 중소기업 판매망 확대와 내수판로 여건개선, 소상공인의 자생기반 확충 및 정책정보 제공 등 애로사항을 해소시키며, 철저하고 질적인 정책자금 지원강화로 건강관리대상을 확대·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 동안 권고에서 이행으로 법적 제제가 강화된 만큼 강제권 발동을 발표했다. “여성 기업에게는 5% 물품을 의무적으로 구매하고 기업을 공정위고발에서 중기청에서 강제권을 직접 행사하는 준사법권이 부여됨으로 실제기업을 보호하거나 제제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기청은 “아직도 중소기업청의 역할을 소상공인들이 잘 몰라서 사업지원 혜택을 제대로 받고 있지 못해 아쉽다”며, “소상공인들이 많은 혜택을 받는데 언론홍보가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적극 요청했다.

 

김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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