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천도시공사 구월지구 선수촌 막가파 공사

기자들의 눈 2014. 5. 8. 00:18

안전장치 없는 토목공사 회오리 비산먼지로 주민들 몸살...

인천도시공사가 주관하는 구월지구 아시아선수촌 토목 길목공사가 난잡하게 진행되며 비산먼지는 수 킬로까지 날아가 남동구를 오염시키고 있다.

비산먼지 차단막은 800미터 반경 설치된 곳이 없었다. 환경오염을 시켜온 비산먼지 토목공사는 주변이 너무도 어지럽고 난잡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살수차도 없이 공사했다 본지가 적발하자 살수차를 동원해 물을 뿌리겠다며 봐달라고 사정했다 그러나 본지취재진이 떠나자 살수차를 동원하지도 않고 퇴근함으로 이중성을 보였다.

7일 16시경 회오리바람 비산먼지는 남동구를 초토화시키며 주민가옥으로 날아들자 주민들은 난잡한 공사를 두고 비난하며 수개월째 막가파 공사를 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대승적 차원에서 아시아게임을 두고 아파트가 속히 준공되기를 바래 참았지만 더 이상은 참지 못하겠다며 준법을 지키면서 공사하라고 강력 비난했다.

장기간 비산먼지 차단막이나 살수차를 운행하지 않았다는 제보내용을 인천도시공사 이병채 과장에게 묻자 그렇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이와관련 주민A씨는 사진을 보라며 포크레인이 공사하고 있지만 살수차가 현장 어디에 있는지 언덕을 깨고 있는 장면을 지적하며 참으로 변명도 예술적 극치를 이루며 거짓말을 한다고 말했다.

관할구청은 비산먼지로 환경이 오염되고 있지만 아무런 대책이나 단속은 없었다. 기관끼리 짜고 봐주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긴 공정기간 동안 불법이 성행되었지만 시정명령이나 아무런 제제도 받지 않고 공사했다.

규정을 지키지 않고 공사한 인천도시공사와 아시아 조직위가 식당을 만들기 위해 그 어떤 비산먼지 차단막도 없이 공사했고 건설현장을 신고를 받은 남동구청은 고발장을 철저히 분석해 건설사 행정처분은 물론 기관경고 등 불법공사를 상시 감독하라는 일타가 일고 있다.

김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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