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새누리당 인천시장 유정복후보 6·4 지방선거 출마확정 .

기자들의 눈 2014. 5. 9. 20:44

보내주신 성원 꼭 본선에서 승리하겠다....


                      (새누리당 인천시장후보경선 유정복후보 VS 안상수후보 )

9일 새누리당 유정복 인천시장후보가 안상수후보를 상대로 숭의아레나파크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에서 후보로 선출됐다.

투표(80%)와 여론조사(20%)를 집계한 결과, 유정복 후보가 선거인단 투표 1473표, 여론조사 55.1% 총 집계 1772표를 획득해 선거인단 702표, 여론조사 44.9% 등 총 946표를 기록한 안상수 후보와 경선에서 승리했다.

이와관련 국민참여선거인단 선거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가운데 총 투표인단 4453명 중 2179명이 투표에 참가, 유호투표 2175표를 집계 기록됐다. 한편 유정복 후보는 6월 4일 인천시장 경선에서 정치민주연합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와 본선에서 맞붙게 됐다. 한편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로 확정된 유정복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의 절대적 지지를 받으며 안전행정부 장관과 3선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유정복 후보가 선출된 것을 축하했고 세월호 참사로 지방선거는 애도물결 때문에 조촐하게 치렀다는 평가를 내리며 안상수 전, 인천시장에게도 경의를 표했다.

유정복 후보는 수락연설을 통해 "오늘 저에게 성원을 보내주신 대의원 당원 시민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면서 "세월호 사고로 운명한 학생과 사망한 고인들과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김양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