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천도시공사 도화개발 분양사업 실패 비난 봇물

기자들의 눈 2014. 6. 14. 15:03



또 빛 더미 임대분양 처음부터 계획했다면 많은 홍보비 왜? 썼나...

인천도시공사(유영성사장)가 도화개발 누구나 집 - 서희스타힐스 개발 분양은 완전 실패했다. 결국 임대분양으로 돌아서자 또 시민의 세금을 가볍게 여기고 빛 더미 속으로 자진 매몰됐다고 봇물처럼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애초 임대 분양하려고 했다면 많은 홍보비를 쓸 필요가 없었다고 도시공사 무능을 지적하며 관계자 물갈이를 요구하고 있어 파장은 쉽게 가라앉질 않고 있다.

서희스타힐스는 인기탤런트 한고은씨를 모델로 내 세웠다 분양은 실패했고 홍보비에 해당되는 제반경비는 쌈지 돈이 아닌 시민의 혈세라며 실패한 분양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여론이 전 방위적으로 압박하고 있지만 인천도시공사 변명은 한고은 모델은 서희건설이 지불하는 모델료‘라는 것이다.

서희건설은 컨소시엄 51% 서희스타힐스 지분이다 참 의구심이 가는 기막힌 변명이다 그래서 2차분양은 도시공사가 발을 빼야 한다는 지적이다 1차분양이 실패한 전례를 보더라도 2차분양은 불 보듯 실패분양이 자명해 높은 분양가 건설 사업은 미분양 사태 예고를 본지가 예견했다.

결국 2가구분양으로 한 푼도 회수 못한 도시공사 투자액 100억원은 누구에 돈인가? 적자로 돌아서게 만든 원천을 철저히 분석해 책임자 전원 처벌은 물론 핵심 관계자들을 전격 해임하라는 요구기 거세지고 있다.

“이와 관련” 도시공사는 임대사업으로 전환할 것을 예시했다 의도적 분양실패를 알고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도시공사가 손대면 그 사업은 적자로 돌아선다는 입방아 속설이 실제 현실로 나타나 공기업 적자실체가 무엇인지 또 한 번 점검과 확인토록 했다.

인천도시공사는 2차 분양을 과감하게 손을 떼야 한다. 혈세로 지불되는 과정은 적자 늪 속으로 점점 깊이 빠져만 가고 있다 도화개발은 융자로 시공비가 지불된다.

서희건설, 새미래건설, 시공업체 건설과정은 컨소시엄 51% 대주주로서 아무런 경쟁자 없이 단독으로 시공 건설하면 시공비용은 대출로 지불을 받고 있다. 19% 투자한 인천도시공사는 들러리에 불과하다는 평가가 내려지고 있다.

참여건설사 모집은 인천도시공사가 해 놓고 행사는 대주주 서희건설이 사업방향을 총괄하고 있다면 잘못된 레이아웃 문제점은 바로 잡아야 한다.

누구나 집 건설구상은 임대아파트를 짓는 수준에 불과했다 분양이 실패하자 임대분양으로 돌아서 끝은 났지만 분양실패는 당장 시민혈세 자금회수가 멀어져 갔다.

또한 적자투성인 건설 사업을 두고 일간지 광고는 인천도시공사에서 언론사로 통보해 놓고 분양이 실패하자 이제는 서희건설에서 풀 광고를 준 것이라고 광고비 관련에서 어처구니없게도 발을 빼고 있다.

도화개발은 아파트를 짓기보다 다른 MD를 구상해 지역 특수사업을 했어야 했다 지역 랜드마크가 될 사업구상이 필요했지만 너무도 경솔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결국 도화발전은 정체를 면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지적이다.

주민 주거환경이 없어 주거지역 사업을 구상했냐는 비난이다 임대아파트가 들어갈 자리는 아직도 인천에는 넒은 공간을 가지고 있다.

지역을 살리는 길은 소비가 아니라 생산경제다 여기에 도시공사 개발은 한계에 부디 치고 있다는 비판이다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자가 최우선으로 꼽아야 하는 것은 공기업 관계자들 물갈이다 실무 인천희망 추진단은 적극 사업성 검토를 통해 인천도시공사가 빛 더미에서 허덕이지 않도록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김양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