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시 보급률에 비하면 턱 없이 개선해야... |
[대한뉴스/김양훈기자] 인천시는 17개 시·도 장애인 콜택시 보급률이 경남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는 평가보다 대도시 300만 인구비례 지방중증장애인 이용자 비율 데이터가 빠진 통계는 훨씬 괴리감이 있다는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9일 국토교통부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의원(새누리당)에게 제출한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보급 현황에 따르면 인천시가 95.7%로 경남(156.1%)에 이어 두 번째로 장애인콜택시 보급률이 높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1·2급 장애인들 체감은 너무 다르다 인천 대도시에서 콜을 부르면 2·3시간씩 기다려야하는 대기시간이 너무 길다고 밝히면서 135대로 인천중증 장애인들이 모두 이용하고 있어 성과로 자랑될 문제가 아니라고 장애인 관계자들은 현실감각을 모르는 데이터라고 꼬집었다. 전국보급률 대도시와 지방중증장애인 이용도 인원 등 아무런 비율도 나오지 않은 홍보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인천시는 법정기준대수 141대 중 실제운행대수는 135대로 보급률 95.7%를 나타냈지만 300만 인구비례 중증장애인 인원 실사와 지방 중증장애인 정확한 이용자수가 빠진 상태로는 숫자 노름에 불과했다는 장애인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1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추정 재가 장애인구 261만1000명 중 97.2%인 251만7000명이 장애인으로 등록을 했고 이중 중증장애인이 22%, 경증장애인은 78%로 나타났다. 한편 중증장애인 가구의 특성은 가구원 수는 2인 가구가 30%, 가구내 장애인 수는 1인이 있는 경우가 83.3%, 가구유형은 2세대 가구가 53.4%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중증장애인의 주된 장애유형은 ▲뇌병변장애 24.7% ▲지체장애 19.3% ▲지적장애 16.8%의 순으로 많았다. 현재 중증장애인 재가인원은 더욱 늘어난 상항에서 대도시와 지방도시 중증장애인 비율도 빼버린 인천2위라는 장애인 콜택시 보급률을 따진다면 장시간 대기 및 전국적 중증장애인 데이터도 함께 나와야 2위라는 사실이 인정되지만 아무런 근거가 없는 그냥 콜택시 보급률로만 따지고 있다. 이와 관련 중증장애인 보급률은 실효성이 없는 불만으로 작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정확한 데이터를 가지고 발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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