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이마트 불매운동 하자...공식 사과 없는 “갑질” 논란

기자들의 눈 2015. 12. 20. 18:19

“갑질” 지적해도 대응은 무반응...국민을 무시하는 기업, 반성 촉구....


이마트가 배송차주들을 향해 “대기업 횡포가 극에 달하고 있다는 비난 봇물이 쏟아지며 ‘갑질’ 논란과 거짓말 논란에 휩싸이고 있지만 무반응으로 대응하고 있다.

 

12. 17.일자 안귀옥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 을지로위원장은 한국노총 소속의 이마트 민주노동조합 김주홍 위원장과 함께 ‘이마트연수점’에서 배송업무를 하던 지입 배송차주들에 대해서 김포센터로 이동하라는 부당배치에 제동을 걸었다.

 

또한, 안 변호사 측은 부당배치 및 “갑질”을 비난하며 배송차주에게 월 계약금 10만원에서 20만원까지 감액하는 재계약을 요구했고 연장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언론은 이런 내용을 보도하며 대기업 횡포에 대하여 지적했다.

 

한편, 안귀옥 변호사 등은 이마트 “갑질”부당행위를 반발하며 지입계약해지 등을 철회하지 않고 통보한다면 법적 대응을 진행하겠다고 주장하자 이마트가 모든 사안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마트 관계자와 인터뷰하는 과정 상대측이 주장하는 모든 내용이 사실이냐고 묻자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하여 보도를 해주었지만 안 변호사 측에 확인한 결과 모든 내용은 사실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본지 12. 17.일자 1보에서 밝힌 것처럼 누가 거짓말하고 진실인가? 국민의 판단을 구하는 진실보도를 이마트가 무 대응함으로 흡혈되고 있는 운영 실태가 사실이든 아니든 국민 앞에 진실을 해명을 해야 했다.

 

또한, 국민이 키워준 기업의 태도와 민낯은 국민의 분노를 불러오고 있지만 “갑질” 행위에 대해 사과와 반성도 없어 국민은 납득할 수가 없다. 비도덕적으로 기업을 계속 운영하겠다면 국민은 이마트를 외면하고 불매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왜 사건의 실체를 덮으려고만 하는지 거짓말 대응이 얼마나 국민을 우습게 보는 행위인지 이마트가 국민을 대하는 태도를 두고 실망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익을 위해서라면 갑·을 관계 흡혈도 마다치 않는 기업으로 평가가 내려지고 있다.

 

또한, 이마트 자회사 지점에서 법을 위반하는 불법영업을 두고 당국의 무능함이 지적되고 있다. 한 시흥시민은 중부일보나 시흥저널에서 보도한 현장을 보라며 불법영업이 성행되었지만 단속은 솜방망이라고 말했다.

 

이마트는 왜 법을 우습게보고 불법을 자행하며 “갑질”논란에 중심이 되는지 대기업의 자존감을 버리고 3류로 하락했다는 안타까움을 전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개선하고 귀 담아 주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