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기업·수사기관·언론인·깡패와 리얼한 고리 시사
펙트가 힘에 논리 앞에 가려지는 세상이 되었다. 아무도 믿지 못하고 첨단을 달리는 오늘의 현실에서 내부자들의 상영은 국민들에게 대리만족을 하게 만든다.
끝까지 펙트를 숨기다 들어난 실체, 줄 없는 검사와 깡패의 합작품으로 범죄가 공개되어 단죄됐다. 3시간 가까이 상영된 이 영화 속에는 적은 가까이 있다는 지적처럼 정치·기업·언론·수사기관·깡패와 관계를 리얼하게 표현했다.
배신이 난무하는 현실 결코 먼 이야기가 아니라 어두운 뒷면에서 우리가 모르는 일들을 두고 영화를 감상한 국민들은 펙트에 대하여 유사한 사례를 연상하며 장안에 화재가 되고 있다.
돈과 권력으로 제압되는 그 무서움을 두고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탐욕으로 얼룩진 인간의 본성, 가지면 더 가지고 싶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놓지 않으려는 돈과 권력의 속성을 잘 지적했다.
허나 이 사회가 돈과 권력을 위해 살아가는 탐욕스러운 인간만 존재했다면 더 이상 희망이 없지만 우리사회는 악행을 저지르는 자보다 이웃을 사랑하고 헌신하는 따뜻한 사람들이 더 많기에 지탱한다.
금수저 은수저 계급은 어떤 시대이든 있었다. 그러나 가난했지만 진심이 통했고 마음이 부자였던 시대도 있었다. 첨단 세상에서 살면 살수록 더 잔인해지는 사회 아날로그 그 옛날이 그리워진다.
영화 내부자들를 통해 인간성이 상실된 지도층들의 빗나간 행동과 의식은 하루를 근근이 살아가는 서민에게 먼 이야기지만 상처를 주는 것도 행복을 주는 것도 지도층의 책임이다.
특히 정치인에 대해서는 국민들은 믿지 않는 집단 1순위로 꼽고 있다. 그렇지만 정치를 잘해야 국가와 경제가 산다는 희망 또한 잃지 않고 있다. 소중한 것이 정치다.
이번 정치파동을 보면서 신뢰받는 아이콘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 국민들의 절박한 심중이다. 왜 부정한 정치인과 경제 지도자들에게는 원아웃 법령 적용이 안 되는 걸까? 누리는 만큼 책임이 크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율사출산들이 국회에는 벅적거리고 있는데도 말이다.
그래서 내부자들 영화가 우리 국민에게는 시사된 바가 크다. 줄 없는 한 검사가 자신에게 돌아올 불이익까지 감수하면서도 정의로 불의를 단죄함으로 실천하는 양심이 승리하였기 때문이다.
지도층들이여 우리 서민들은 많은 것 바라지 않는다. 그저 우리아이들 등록금 집 없는 설움 생활고로 하루를 걱정 안하면 된다. 이 조금한 것들은 서민들의 소망이다. 우리는 그런 정치·경제 지도층을 만나고 싶다. 자신들의 탐욕을 위해 살지 않고 국민을 위한 탐욕을 부려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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