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나 인천시 해당부서가 인천시장에게 보고조차 하지 않아 엇박자 행보를 두고 국민안전에 위협을 주고 있으며 ‘국민안전처’또한 국민안전을 외치면서도 소래포구 만조위, 때 폭우 경고를 무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도시권 안전예산을 확보하여 구민들의 안전을 지켜야 하는 기초단체장만 수해 예방사업을 두고 발만 동동 굴리며 깊은 시름에 빠지며 조속한 대책을 인천시에 요구하고 있다.
그 현황을 분석한 개선방안을 보면 1) 소래포구가 위치한 대상해역은 장수천, 신천, 포리천 하구측에 위치한 포구이며 2) 각각의 하천은 하천유량 확보 및 해수 유입 차단을 위해 각각의 수문으로 통제되고 있다.
톤수(GT) | 표준선형(m) | 선석의 치수 | |||
길이 | 폭 | 만재흘수 | 선석길이 | 선석수심 | |
10 | 14.1 | 3.9 | 1.4 | 25 | 1.5 |
소래포구 이용선박 10톤 미만은 약 200여척으로 일일 최대 55척/최소 30척이며 외래어선 입출항이 빈번한 어항은 최소선석수심을 2.0m 이상으로 계획(항만 및 어항 설계기준(2014, 해양수산부) p35)한다는 것이다.
또한, 인천해역의 특성상 조수간만의 차가 커 ‘만조위’시 홍수가 발생할 경우 및 ‘백중사리’시 침수 피해가 잦음에도 외면이 되어 지역민들의 불안은 강한 불만으로 작용되고 있다.
2013년 7월 소래포구 앞바다 수위가 DL(+) 8.00m일 때 홍수로 인한 하천수문의 일시개방으로 당일 최고 DL(+) 9.70m까지 수위가 올라와 선박의 침수 및 전복사고가 발생했다.
ⓒ김기자의 독설, 소래포구 갑문 기획도 사진 |
그 피해 상황은 2015. 9.30일 만조위(최고 DL(+) 9.49m)로 소래어시장 약20~30㎝ 일부 침수피해가 발생했고 대상해역의 약 최고 고조위는 DL(+) 9.27m로 매년 침수 피해발생 위험수위는 날로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퇴적토 누적으로 인한 오염 및 악취 발생으로 관광객수 감소 초래와 장기간 퇴적으로 인한 포구매몰로 인해 선박의 상시 운항이 불가능하여, 이용성 및 생산성 저하를 초래, 지역상권이 침체된다는 우려감이다.
ⓒ김기자의 독설, 소래포구 수해 지역 |
재해예방 차원에서 신규 갑문(수문) 축조 검토가 시급한 이유는 상시 선박통항을 가능토록 수위 유지를 통해 이용성·생산성 증대와 홍수시 유수지 기능 강화를 통하여 치수 안전성(자연재난 등) 확대로 수질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특히, 소래포구 일원의 공유수면 준설 목적은 포구의 넓은 수역에서 좁은 수로로 유량이 집중되는 구간으로, 통수단면이 축소되어 지속적인 준설이 필요하고 연인원 8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수도권 유일의 포구어시장이나, 퇴적토 누적이 오염 및 심한 악취가 발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갑문 및 수문 증설 공사비는 약 1100여억원이 소요되는 문제가 있지만 5개년 계획 등 순차적으로 대안을 세워도 된다. 허나 예산을 신청했어도 무관심이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시급한 현안은 개략공사비 약 10억원으로 · 8만㎥ × 9천원/㎥ = 7.2억원 × 1.37(제경비) = 약10억원이 타당성 조사를 위해 필요하지만 국민의 안전은 뒷전이다.
뒤 늦게 사실을 인지한 인천시장은 안전처를 통해 협조를 얻겠으며 행정부시장은 현장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민들은 민관이 합동하여 자연재해로부터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며 지역 국회의원들과 남동구의회 차원에서도 예산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해주기를 주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