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성인가요계에서 가수들에게 방송출연을 미끼로 돈을 흡혈하는 제작사들에게 날을 세우며 연이은 시위로 이어진 가운데 ‘아이넷TV’를 향해 원망이 쏟아졌다.
그 선상에는 박보근, 황금비, 최배호, 다수 가수들은 가수들의 권익보호와 방송, 질적 저하를 추락시키는 외주제작사를 걸러야 한다며 돈을 요구하면 응하는 가수들을 무대로 막 올리는 흡혈성에 비난을 봇물처럼 쏟아냈다.
이로 인해 “아이넷TV는 뒤 늦게 이 사실을 인지하고 가수 출연료를 주지 않는 제작사에게는 방송을 해주지 않겠다고 약속을 하여 경쟁력 없는 제작업체들에게는 철퇴가 내려졌다.
이와 관련해 11월2일까지 국회의사당에서 시위했던 다수 시위자들은 왜? 시위에 대해 마침표를 찍었는지 그 대답은 아이넷TV 문제이기보다 일부 외주제작사들의 갈취를 막기 위한 몸부림 이였다.
가수들은 데뷔초기부터 가요계를 입문하기 위해 제작비용 등 홍보를 위해 엄청난 액수를 써야했고 밤무대, 행사 등으로 벌어들인 돈은 TV출연을 위해 “갑질”하는 제작사 요구에 응해야 했다.
성인가요계 TV출연 무대는 방송사가 제작하는 것이 아니라 제작사가 방송사와 송출계약을 맺고 가수들을 출연시키는 방식으로 방송사에 컨탠츠를 제공함으로 소정의 비용을 받았다.
한편, 이를 악용한 제작사들은 방송사와 관계없이 자신의 곡을 알리고 싶은 무명가수들에게 출연료도 주지 않고 방송을 미끼로 돈을 받아왔다.
현실은 방송무대에 출연시키는 조건으로 출연비용을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출연비용을 받는 잘못된 구조를 성행토록 만들어 냄으로 가요계 시장을 엉망으로 만들고 말았다.
이런 가요계 실상이 공개되자 아이넷TV는 출연비용을 주지 않고 흡혈하는 제작사의 컨탠츠는 일체 송출하지 않겠다고 계약서에 명시하는 등 공개 선언했다.
성인가요계 가수들은 국민에게 자신의 노래를 알리고 싶었고 성인가요로 성공한 아이넷TV 출연을 선호했다. 무대가 없는 가수는 식물인간으로 비유가 될 만큼 방송무대는 가수들에게 젖줄이다.
중앙방송은 성인가요 가수들의 설 무대가 전국노래자랑, 가요무대밖에 생각나는 곳이 없어 케이블TV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그 틈새시장을 파고들어 성공한 방송사가 아이넷TV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외주제작사들은 아이넷TV와 송출계약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실정으로 컨탠츠 송출을 계약한 제작사는 갑 아닌 갑이 되었다. 아이넷TV는 성인가요계 실상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개입할 수가 없는 입장이 있었다.
컨탠츠를 직접 만들지 않는데서 외주제작사들의 제작에 대하여 월권을 할 수가 없는 미묘한 관계가 이번 사태를 통해 실체가 들어나자 아이넷TV가 연예인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는 분명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시위에 주도적 역할을 한 가수들은 모든 시위를 종결하며 아이넷TV를 향해 컬리트가 있는 방송투자를 통해 신인가수들이 경쟁을 통해 실력으로 등용할 수가 있는 관문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한편, 시위자들의 시위는 화려한 무대 뒤에 숨겨진 어두운 진실을 양지로 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이넷TV는 성인가요 1등 방송사답게 가수들의 아픈 애환을 품어줌으로 오해가 풀렸다. 성인가요계 발전이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되면서 기대가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