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밭)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 수산동 16번지 일대에 조성된 보리밭이 푸른 물결을 이루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불법 경작으로 경관 저해요인이었던 약 6만4000㎡ 면적의 시유지에 돌과 쓰레기 등을 골라내고 땅을 갈아 올해 2월 중순에 지역공동체 인력 등을 활용해 봄보리와 유채를 파종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2월 파종한 봄보리와 유채는 5월 초부터 개화하기 시작하면서 그 일대 광활한 면적을 푸른 청보리와 노란 유채꽃으로 물들이며 아름다운 경관을 선보이고 있어 지나가는 사람들과 인근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하반기 이후에는 메밀과 황화코스모스를 파종해 연속적으로 꽃을 볼 수 있는 아름답고 시원한 도심 속 경관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어린이들에게는 정서적으로 유익한 자연학습의 기회를 주고 어르신들에게는 넉넉한 고향의 옛 풍경을 기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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