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한마음으로 축제 즐겨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옹진군 자월면 대이작도 해양생태관 야외무대에서 10월 8일 문경복 옹진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2022 섬마을 밴드 음악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10일 옹진군에 따르면 2019년 이후 3년 만에 펼쳐진 이번 무대에는 옹진군 관내 섬마을 밴드는 물론 강화도와 대부도(경기도)의 음악동아리가 참여하여 지역주민 및 관광객과 하나가 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섬마을밴드음악축제란 도서 지역 생활문화동아리에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수준 높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평가를 받아 왔다.
이날 열린 축제에는 대이작도 3팀이 참여 했는데 ‘대이작도 색소폰 동아리, 대이작도 풀등밴드, 대이작도 통기타 동아리’가 무대에 올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타 지역 강화도 3팀 ‘강화도 로드48, 강화도 마리클래식, 강화도 오르페우스’와 영흥도 1팀, ‘영흥도 와이밴드’ 덕적도 1팀, ‘덕적도 큰물섬 색소폰 동아리’ 및 경기도 대부도 1팀, ‘대부도 솔내음 색소폰 동아리’가 참여해 기량을 뽐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다시 찾는 명품관광지 옹진군이 될 수 있도록 섬 지역 특성을 반영한 축제와 행사 등을 개발‧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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