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허수아비된 국회의원들 성명서 국장급 격하통보

기자들의 눈 2011. 9. 29. 02:07

  인천시 국회의원들 성명서 민원 도시계획국장이 결정통보... 

 


인천시 중구 은하레일 철거파문이 확산되자 한나라당 인천광역시당 윤상현위원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이 단체로 성명서를 발표 민원을 접수했지만 인천시청 국장급 전결로 한나라당 위원장에게 회신 통보하여 일대 파문이 일고 있다 

                                                                         

                                                    (추진위원회 걸린 현수막 사진)


29일 인천시가 국회의원들을 허수아비로 만든다며 한나라당 인천광역시당 조병호 민원위원장이 인천시장 직인이 찍인 이일희 도시계획국장 전결로 한나라당 인천광역시당 위원장에게 월미은하레일 철거파문에 대한 공개제안 결정을 시장 전결이 아닌 국장급 전결로 회신하여 송영길시장의 사과를 요구하고 나셨다 


또한 인천시장 송영길이 인천중구 월미은하레일 철거파문 공개제안 국회의원들 성명서 민원처리를 시장이 공당의 민원을 직접 회신 것이 마땅 함에도 얼마나 지역대표 국회의원들과 시민을 무시하고 있으면 이런 행위가 이루어질 수가 있느냐며 지역위원장과 한나라당 원내총무 등 중견 국회의원 성명서 민원이라며 국장급이 전결 회신 통보에 분노하고 있다

                                                                        

                                        (한나라당 대외공문과 인천시 답변회신공문)

 

인천시 중구 월미은하레일 철거파문에 대한 공동 공개제안 국회의원은 한나라당 인천광역시당 위원장 윤상현, 한나라당 원내대표 황우여, 국회의원 이윤성, 국회의원 이경재, 국회의원 조진형, 국회의원 홍일표, 국회의원 박상은, 국회의원 조전혁, 국회의원 이학재, 국회의원 이상권 10명의 국회의원이다


인천지역 국회의원 대외공문 공개제안에서 월미은하레일 보완과 시험운전이 1년 넘게 중단되고 시민사회의 분열과 갈등이 심회됨에도 인천교통공사가 적극 대응이 없는 점을 유감"표명하며 제3의 공신력기관을 통해 검증을 받자는 것이다


참여 기관은 공사주체인 인천교통공사, 시공사 한신공영, 제3의 공신력 있는 모노레일 전문기관 선정과 지역주민 및 시민단체를 함께 참여시키여 시험을 조속히 실시하자고 제안을 하였다


또한 공개시험운전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와 그 해결방안도 전문기관들의 검증을 거쳐 모든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여 향후대안을 조속히 해결하여 시민의 공복으로 마땅한 정책을 제시하자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중대한 공개제안 결정을 인천시는 물론 대한민국 공당의 중견 국회의원들에게 인천시장 송영길이 전결회신 통보 답변을 한 것이 아니라 인천시청 도시국을 관리하는 국장이 회신 통보하였다

                                                                          

                      (한나라당민원위원장과 은하레일 철거반대 대책위원장 면담사진 )

 

“이와관련”한나라당 민원위원장“겸 월미은하레일 대책위원회 조병호위원장은 인천시민을 얼마나 무시하고 있으면 이런 행위를 할 수가 있느냐며 대한민국의 대통령도 이런 막가파식 행동은 하지 않는다고 송영길 인천시장은 시민 앞에 책임감 있는 사과와 그의 따른 조치를 요구하고 나셨다 


또한 월미은하레일 철거반대 추진위원회와 시민단체 지역민은 국회의원 10명을 각 구 지역민이 대표자로 뽑아 국회로 보내 인천시 예산과 입법을 발의하고 잘못된 결정을 책임져 달라는 무거운 짐을 맡긴 자리라며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 놓았다


그리고 송영길시장이 알고 일개 국장급에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하였다면 퇴진 주민소환 투표의 부처야 한다고 비토하고 몰랐다면 스스로 무능한 시장임을 시인하는 것이라며 어떤 이유가 되었던 대한민국 헌정사상 이런 모욕은 없다는 것이다


“이와관련“인천시 도시계획국장 회신통보는 감사결과를 앞두고 인천광역시 행정조사가 진행 중에 있어 당사자인 인천교통공사 주관 공정성 우려가 있어 월미은하레일 사업관련 특별조사위원회에서 행정조사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있어 귀 당에 협조요청을 통보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 국장급 공개제안 회신통보 관련하여 일각에서는 10명 국회의원 공개제안 민원을 송영길시장이 직접 챙기지 않는 결과는 책임을 통감하는 자세를 가지고 지역민에게 상처를 주었고 무시당한 공당 국회의원들에게 정중한 성명을 발표하고 책임 있는 사과와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경찰신문 및 동아시사 뉴스 김양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