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청선학교와 토크 콘서트 등 추진
[기자들의 눈=최재민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내달 24일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 슬로건과 엠블럼 2종을 공개했다.
20주년 기념 슬로건은 “iH 20년의 역사, 인천 천년의 신화”로, iH가 성장해온 20년의 역사를 기반으로 인천은 천년 이상의 오랜 역사, 곧 신화와 같은 역사를 가진 도시의 의미를 담았다.
공식 엠블럼은 짙은 녹색과 흰색을 사용하여 디자인했다. 사람이 20세가 되면 성숙한 성인으로 삶을 시작하는 것처럼, iH 또한 20주년을 맞이하여 더 성숙하고 안정된 모습으로 인천시민을 위해 일하겠다는 의미로 안정감을 주는 진한 녹색을 사용했다.
또한, 인천의 발전과 시민의 주거복지만을 생각하며 청렴하게 나아가겠다는 의미로 깨끗한 느낌을 주는 흰색을 사용했다.
특히 응용 엠블럼은 인천도시공사 CI를 구성하는 색깔 위주로 디자인했다고 한다.
새로운 시작과 도전, 가능성을 의미하는 연두색과 활기 넘치는 도시환경, 생태환경을 의미하는 오렌지색을 활용하였다. 엠블럼 가운데에서 두 사람이 어깨동무하고 있는 형상은 iH가 인천시민과 항상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응용 엠블럼은 기념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iH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하고 의미 있는 행사를 기획 중이다.
한편, 5월 23일 예정된 창립기념일 행사에서는 ‘인천시민을 비롯하여 시장, 시의회 의장’ 등 각계각층의 외빈을 초청해서 기념식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미디어파사드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행복찾음 문화행사 등을 진행해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iH 본사와 인근 위치한 공립특수학교인 인천청선학교와 협력하여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인천청선학교 학부모 및 교사들에게는 휴식과 회복의 시간을, 시민들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전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도시·건축학교를 진행하는 등 인천 신화의 주역이 될 미래세대 양성 프로그램도 진행하여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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