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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창립 20주년 엠블럼 2종 공개

기자들의 눈 2023. 4. 20. 17:00

인천청선학교와 토크 콘서트 등 추진 

인천도시공사 20주년 엠블럼·공식 엠블럼[사진 제공=인천도시공사]

[기자들의 눈=최재민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내달 24일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 슬로건과 엠블럼 2종을 공개했다.

20주년 기념 슬로건은 “iH 20년의 역사, 인천 천년의 신화”로, iH가 성장해온 20년의 역사를 기반으로 인천은 천년 이상의 오랜 역사, 곧 신화와 같은 역사를 가진 도시의 의미를 담았다. 

공식 엠블럼은 짙은 녹색과 흰색을 사용하여 디자인했다. 사람이 20세가 되면 성숙한 성인으로 삶을 시작하는 것처럼, iH 또한 20주년을 맞이하여 더 성숙하고 안정된 모습으로 인천시민을 위해 일하겠다는 의미로 안정감을 주는 진한 녹색을 사용했다. 

또한, 인천의 발전과 시민의 주거복지만을 생각하며 청렴하게 나아가겠다는 의미로 깨끗한 느낌을 주는 흰색을 사용했다.

 

인천도시공사 20주년 엠블럼·응용 엠블럼[사진 제공=인천도시공사]

특히 응용 엠블럼은 인천도시공사 CI를 구성하는 색깔 위주로 디자인했다고 한다. 

새로운 시작과 도전, 가능성을 의미하는 연두색과 활기 넘치는 도시환경, 생태환경을 의미하는 오렌지색을 활용하였다. 엠블럼 가운데에서 두 사람이 어깨동무하고 있는 형상은 iH가 인천시민과 항상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응용 엠블럼은 기념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iH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하고 의미 있는 행사를 기획 중이다. 

한편, 5월 23일 예정된 창립기념일 행사에서는 ‘인천시민을 비롯하여 시장, 시의회 의장’ 등 각계각층의 외빈을 초청해서 기념식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미디어파사드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행복찾음 문화행사 등을 진행해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iH 본사와 인근 위치한 공립특수학교인 인천청선학교와 협력하여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인천청선학교 학부모 및 교사들에게는 휴식과 회복의 시간을, 시민들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전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도시·건축학교를 진행하는 등 인천 신화의 주역이 될 미래세대 양성 프로그램도 진행하여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