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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어린이날 행사 다양한 이벤트 준비

기자들의 눈 2023. 5. 3. 15:53

환경 비행기 날리기 등 현장서 150명 선착순 접수 
팔찌 만들기·버블체험·타투스티커·버블쇼·마술쇼 등 

 

행사 포스터 [사진 제공=인천환경공단]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환경공단 자원순환지원센터가 오는 6일 준비한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송도스포츠파크 야외공원에서 ‘ECO-I 어린이날’을 축하를 위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소각시설이 기피시설이 아닌 시민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 친환경시설로 변모된 것을 알리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체험 부스에서 진행되는 팔찌 만들기 등 대한적십자사의 심폐소생술 체험, 장애인 업체인 ‘예닮’의 쿠키 및 커피 판매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이날 관심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업사이클링 환경 비행기 날리기 대회인 ‘UP! 플라이그라운드 대회’는 재활용품을 활용해 만든 것으로서 당일 현장에서 150명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각시설이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밀접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교육과 시민참여 환경서비스를 제공하여 인천 유일의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단 자원순환지원센터는 수영장, 잠수풀, 캠핑장, Par-3골프장 등 으로 조성된 실내·외 주민편익시설과 인천시 중구, 연수구에서 반입되는 재활용 가능자원을 선별하는 자원회수센터(50톤/일)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