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천동구 창영철로변 걷고싶은 거리 설명회 개최

기자들의 눈 2012. 3. 9. 20:43

동구,『창영 철로변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설명회 개최 

 

인천 동구(청장 조택상)는 지난 8일 금창동 주민센터에서 “창영 철로변 걷고싶은 거리 조성사업”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동구 설명회는 도원역을 이용해 동구를 찾는 보행자의 편익 제공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의 본격 추진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사업 대상지는 샛골로 73번길 일원이며 차량과 보행자 분리를 위한 보도 데크와 배수시설을 설치하여 기반을 조성하고 관상가치가 높은 팽나무, 팥배나무, 조형 상록수 등 수목을 식재해 친환경적인 경관을 만든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창영 철로변길을 이용하는 주민들과 주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경관이 뛰어난 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창영동 주민 김모(51)씨는 동구가 달라지고 있다며 화수부두 직판장 건립부터 고향을 생각나게 한다며 낙후지역이 이제야 제자리를 잡아 추억을 만드는 동구가 자랑스럽다며 동구 발전의 주민들이 고무되고 있다고 말했다.

 

- 김양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