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주차단속 힘없는 주민상대로 과태료 부과 말썽...
인천남구청 주차단속이 공정성 문제로 도마 위로 오르며 원칙을 벗어난 단속 대상자가 힘없는 주민이라는 점에서 파문이 일고 있다.
5일 인천남구 경인상가 1~2차선을 오전 5시부터 8시가 넘도록 관광버스 20대가 200미터 거리를 상습적으로 장악하고 있다.
한편 봄철 행락이 다가오고 있음에도 남구청은 관광버스 모르쇠 편파단속과 상반된주민단속 배경을 두고 탁상행정을 엄벌하라는 요구가 지적되고 있다.
‘이와관련’ 남구청은 재물포역 인근 J학원 등 상습적 버스불법주차를 외면하면서 유독 주민들 차량만 대상으로 주차단속 과태료를 부과하며 대형학원 차량들과 관광버스는 그냥 지나치는 공정성 문제가 대두 업체들 봐주기라고 주민들은 강한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주민들은 남구청을 향하여 주차단속반들에게 미운털이 밖인 지역은 불법주차가 적발되더라도 계고 소리도 잘 듣지 못하는 과태료부과 단속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주민 불만이 고조를 이루고 있다.
한편 관광버스 20대가 200미터를 장악하고 떠난 경인상가는 불법주차 대상지역으로 유일하게 관광버스회사 차들만 단속하지 않았다.
그러나 관광버스와 학원버스 차량만 없어지면 불법단속이 이루어져 단속당한 주민들은 시간과 상관없이 본지를 통해 제보 매우 불쾌한 남구청 단속에 공정성 논란을 제기 보도를 요청하였다.
경인상가 옆으로는 종합병원과 상가들이 들어차 있으며 오피스 직원들이 오고가는 거리다 주차공간이 너무 부족해 병원을 내원한 응급 환자 차량을 도로변에 잠깐 정차하고 수속을 밟았다간 큰 낭패를 당하기 십상인 지역이다.
단속반은 이런 어려움을 알면서도 병원 측 응급환자 발생도 간과하지 않고 단속 때 민원차원에서 병원 측에 통보할 만도 한데 냉정하고 무자비하게 주민들 상대로 과태료 스티커를 발부하는 장소로 유명한 곳이다.
학원과 수 십대 버스행렬 차량은 눈감아주면서 주민들 대상으로는 가혹하리만치 냉정한 단속 배경이 무엇인지 남구청 진정성 위민행정을 놓고 힘 있는 업체 봐주기 논란에 대해 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 김양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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