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남부署, 인권의식 제고 위한 각종 시책 적극 추진

기자들의 눈 2012. 5. 5. 13:43

피의자 인권 중요성 청렴동아리까지 활동하는 남부경찰서 인권교육...

인천남부경찰서(서장 조정필)는 경찰 행정 전반에 걸쳐 인권지향적 업무처리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인권중심 남부경찰을 실현하기 위해 각종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먼저, 각 부서는 자체적으로 인권진단을 실시하고 자유토론을 통해 인권의식 향상과 인권보호를 위한 시책을 발굴하는 ‘인권보호’ 추진 1부서 1과제 갖기 실천 운동을 실천하기로 하였으며 그 일환으로 경찰서 정면 외벽에 “인권, 그 시작은 사랑입니다”라는 플래카드를 설치하였다.

 

또한 경찰서 공지사항 내 동영상과 자체 제작한 인권소식지를 활용해 최근 피의자 등의 인권문제로 인한 경찰의 이미지 실추 사례를 설명하며 경찰관들의 인권의식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청렴과 인권보호를 위하여 청렴 동아리(청울)"과 인지기가 활동하고 매월 첫째주 수요일을 인권보호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조정필 서장은 "인권은 적법절차에 의한 국민의 권리 보호라는 관점에서 신속하게 대책을 수립하여 개선해 나갈 것이며, 인권문제를 극복하지 않고는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없는 만큼, 인권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완전히 바뀔 수 있도록 모든 경찰관들의 의식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김양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