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파주시 현대예능 고등학교는 식물학교

기자들의 눈 2012. 5. 17. 05:35

경기도 교육청 뒷짐만 질 일이 아니다 해법 있어야 1.2.3학년 학생 살린다...

 

경기도 파주시 현대예능 고등학교 학부모들이 경기도 교육청을 방문 학생들이 너무도 불쌍하다며 구제를 호소 인가취소를 회복하여 줄 것을 탄원 요구하였다.

 

16일 경기도 교육청은 파주 현대예능고등학교 인가취소 사후대책을 놓고 학부모들과 구제책을 논의 하였지만 특별한 대책이 없어 학부모들은 학생들 대학진학 문제와 수업의 막대한 지장이 초래되고 있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경기도 교육청 평생교육원 과장면담 사진)

 

그 동안 교육청이 1,2,3학년 학생들 수업과 진학문제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는 결과와 달리 지원되는 교사 보조금을 끊어 사실상 학교는 식물상태나 다름없는 상태로 운영되고 있다 위험을 파악한 20여명 학부모들은 학생구제를 요구하며 긴급 수혈을 탄원하고 나셨다.

 

한편 현대예능 고등학교는 교육청이 감사를 통해 평생교육원 인가취소하는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대안마련이 없어 졸속행정이란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조속한 대책마련을 통해 학생들이 정상적인 운동과 수업을 받아야 한다고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더욱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인가취소로 더 이상 운동부와 일반학생들 입학이 허용되지 않아 축구부 학생들은 운동을 접어야 할 지경으로 인원보충 없이는 풀타임을 소화할 축구부 생존 자체의 문제가 일어나 모든 게임은 소화하기가 어렵다.

 

결론은 축구를 중단하여야 하고 교사 지원금이 끊긴 상태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받지 못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의 상처로 남아 다급한 학부모들은 경기도 교육청으로 물려가 평생교육원과장 면담자리에서 전 학년 학생들을 전학시켜 주던지 새로운 학교가 되어 가고 있으니 선처를 통해 인가회복 기회를 마지막으로 달라며 탄원을 하였다.

 

이와관련 교육청은 심각하게 인가취소 회복 결정을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시간을 달라는 의견을 내놓은 가운데 더 이상 입학이 안 된다면 식물학교로 기능 상실은 물론 운영이 안 되는 파국은 교육청이 해결하여야 한다는 여론이 급물살을 타며 방만한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었던 전 교직원들과 학부모들이 힘을 합쳐 위기감을 극복하겠다며 교육청 양단간 결정을 요구하여 있어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

 

그 동안 문제가 일었던 축구부는 새로운 감독체제로 축구부원 입학 수혈만 된다면 정상적인 운영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전학과 인가회복을 놓고 교육청의 시급한 결단이 요구된 가운데 긍정적 검토하겠다는 교육청 평생교육원 과장의 설명을 들은 학부모들은 자식들의 상처가 회복되길 기대를 걸고 있다.

 

- 김양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