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소비자 통신요금을 인하 하겠다

기자들의 눈 2012. 10. 17. 04:06

통신생활협동조합 100만인 서명운동 담합 통신사를 좌시 않겠다...

 

16일 인천시 기자회견실에서 통신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휴대폰 기본요금 70%인하를 요구하며 기존요금은 3300원이 적정금액으로 규정했다.

 

 

이날 통신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힘도 없고 가진 것 없는 소비자들을 위해 거대통신사를 상대로 소비자 권리를 찾을 수가 있는 것은 100만 서명운동이라며 서명을 마치면 서울프레스센터에서 다시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휘청거리는 과다 통신요금은 내려야 한다며 새로운 통신4사와 업무체결을 통해 단말기 공동구매를 단체적으로 구입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시장구조는 독과점 형태로 통신 3사가 시장을 점유하고 있고 거대 통신사는 이 운동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며 제4사가 나타나면 협동조합이 적극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의 권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또한 압력단체로 특정회사를 밀어주기 우려 목소리도 나왔다 하나의 권력단체가 만들어지는 구조적 문제점들을 어떻게 보안을 할 것인지 지적되자 주최 측은 투명한 단체 활동으로 모든 것을 오픈하겠다고 말했다.

 

초고속 인터넷 기본요금도 월 1만원이 정액제 금액으로 병행해야 한다며 통신소비자협동조합이 제시하는 금액이라고 밝혔다.

 

시작된 운동은 거대 통신3사가 이제는 소비자 위해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의 눈치를 보아야 한다며 시민단체와 연계하는 지속적 운동을 통해 소비자 권리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초고속업체 케이블 요금체제는 사용자에게만 받고 있지만 통신사들은 양쪽 모두에게 받는다며 2배되는 요금체제를 묵시적 담합을 더 이상 좌시할 수가 없어 이런 운동을 하게된 동기를 밝히며 소비자운동이 왜 필요한지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 김양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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