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대일타운 건물관리 책임자 관리비 착복 없다 자살

기자들의 눈 2012. 10. 29. 02:45

유족들 일부 입주자들이 망자를 사기꾼 취급해 결백위해 죽음으로 세상 하직했다...

 

27일 오후3시경 인천시 남동구 1120-3 대일타운 주살복합 관리책임자 J(63)씨가 같은 건물 일부 입주자 수명이 관리비를 착복했다고 추궁해 고통스러워 하다가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유서를 남기고 자살을 선택했다고 사망 소식을 유족들이 전했다.

 

이와관련 인천남동경찰서 형사과는 J씨 죽음은 타살이 아니고 자살이라고 밝히며 아직 조사 중이라 사건경위 설명을 거부했다.

 

한편 죽음을 택한 대일타운 건물관리자 J씨는 유서남기며 문제된 관리비로 인하여 추궁한 관계자들 호수만 남기고 분통에 못 이겨 목매여 자살했다고 유족들이 유서를 통해 전하며 남동경찰서가 철저히 조사하여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망자 J씨 유족과 지인 K씨는 관리비 문제로 추궁한 입주자들 중에 지방지 A일보 B모씨가 일선에서 J씨를 추궁한 인물이 있다며 주거지 대일타운 호수만 남기고 죽음을 택한 망자가 자신을 사기꾼으로 몰아 얼마나 억울했으면 죽음을 선택했겠냐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유족과 지인들은 대일타운 관계자 중에 기자신분을 이용하여 지나친 압박이 있었는지 의혹 한 점이 없이 주변 동조자들을 철저한 조사를 통하여 경찰이 가려내야 할 것이라고 비통해 하고 있다.

 

- 김양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