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천중구청장 후보들 차이나타운 효자 아니다

기자들의 눈 2012. 10. 27. 03:33

중구청 박물관 보수비용 등 차이나타운 관광명소 만들기 위해 년 예산 수십억 투입...

 

한해 차이나타운 주변 박물관들 관리비용만 12억이 넘었다 타운에 필요한 다른 개보수 비용은 별도로 많은 예산이 사용되고 있지만 중구청 빈민 노약자들은 돌아오는 겨울을 걱정하고 있어 보궐 구청장후보들의 공약 대안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한편 중구청 차이나타운 지원예산은 수십억이 넘고 있는 가운데 하인천역 뒤 중구뱀골 주민들은 곰팡이 냄새가 가득한 생활화가 된 붕괴직전 가옥에서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살고 있다.

 

또한 영종도 운남동 노약자와 장애인 철거민들도 ‘수십“명씩 작은 방에서 포개자며 강제철거로 인해 150명의 잠자리 문제로 북새통을 이루며 매일 매일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와관련 차이나타운 상가업주들은 중구청으로부터 주변 환경을 위해 매년 수십억씩 지원을 받아 자리를 잡으며 차이나타운 내 상가집합건물 값은 과거에 비해 천정부지로 상승했고 매일 영업이익을 통해 자산 가치는 상한가를 치며 부를 이룬 사람들이 차이나타운에 살고 있는 화교‘민들이다.

 

중구청이 자국민을 위해 예산을 투입해 상가건물 값이 상승하였다면 참으로 환영할 일이지만 차이나타운 대부분 건물소유주들은 화교들로 부를 축적하고 있지만 정작 주변 구민들 삶은 중구슬럼화로 인해 피폐해진 케이스가 되었다.

 

중구 빈민들은 매일 잠자리를 위해 죽음을 경험하며 주거하고 있어도 중구청은 현제 아무런 대안이 없다며 대책을 내여 놓지 못하고 있다 자국민 권익보호 노력보다 차이나타운 특색 홍보만 치중하고 있어 중구민 A씨 등은 노점과 음식을 파는 특화거리는 조성한지는 몰라도 자국민 관리는 실패했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주말이면 차이타운 거리는 인파가 꽉 메워지고 있다 관광객보다 자국민들이 대다수로 이용하고 있지만 실제 중구청 관계자 및 정치인들은 차이나타운 번영을 외치며 중구발전 핵심으로 부각시키려 하고 있다 정작 중구‘민들이 운영하는 월미도. 신포동, 주변상가 등은 슬럼화가'된 현주소로 번영했던 과거의 비해 건물 값 하락과 경기회복이 안‘되고 있다고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B씨 등 중구 지역인사들도 12월19일 보궐선거를 앞두고 중구청장 후보자들에게 민심의 향방을 모르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하며 새누리당과 통합민주당 후보자들에게 분포된 빈민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중구발전 적임자로 서로들 자청해 기대이하‘라고 말했다.

 

또한 중구청은 국가비상시기 산바 태풍 술자리 파문과 공무원들이 K(45여)씨 민원인을 폭행한 사건 등 여러 가지 문제점들은 구청장 구속으로 흐트러진 중구청 공무기강을 단호하게 잡아야‘할 것과 영종도 운남동 철거사건 및 중구관내 뱀골 등 산적한 빈민구제책이 정리된 공약을 내어놓지 않는 막연한 후보는 당선권에서 멀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중구청장 보궐선거는 민선지방5기 통합민주당 구청장으로 당선된 김홍복씨가 직권남용으로 실형 2년6월을 받으며 구청장‘직이 상실돼 엄청난 비용을 치루며 대통령 선거와 맞물려 뽑게 됐다.

 

이와관련 중구청장으로 기호1번 새누리당 후보 8명 중 소희섭 인천도시개발공사 업무처장(55)▲이병화 전 시의원(62)▲조병호 인천시당 민원위원장(68)▲박승숙 전 중구청장(75)▲김홍섭 전 중구청장(63)▲노경수 전 시의회 부의장(63)▲고성원 국회 바다와 경제 정책연구회 대표(41)▲ 7명이 새누리당 면접을 통해 치열한 접전을 치루고 있다.

 

이에 기호2번 민주통합당 야권후보로 2~3명이 각축을 벌이며 통합당 인천광역시당 강선구 사무처장과▲무소속 정대출 변호사가 등록을 마친 가운데 출사표를 던지고 있어 중구‘민들은 묻어진 진실을 잘 해결하고 가족같이 빈민을 구제하는 중구수장을 선호하고 있다.

 

- 김양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