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새누리당 나봉훈 중구청장 예비후보 출마‘변 놓고 서민분통

기자들의 눈 2012. 11. 14. 08:58

중구민 활화산 분노 어찌 하오 사회적 약자위해 강제 철거한 그대가...

 

나봉훈 새누리당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여러 일간지 언론보도를 통해 출마‘변을 밝혀며 공직을 사퇴 했다.

 



인천중구 영종도 운남동 운남교회 정봉우 목사는 장애인, 여성,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행복한 중구를 만들겠다는 사회지도층의 두 얼굴을 보고 중구청장 후보직에서 즉각 사퇴하라며 분통을 터트리고있다.

 

지난 5월경 나봉훈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중구청장 대행시절 장애인, 여성,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들이 모인 150명 운남교회 신도들이 회의결과 주거 공간 숙소를 자진철거를 했다.

 

그러나 철거가 아닌 연장선상이라는 판단을 내리고 중구청(나봉훈중구청장대행)은 계고장을 한번만 발송 후 48시간 만에 1억7천‘만원 용역비용을 집행하는 300명 용역을 투입해 강제철거를 단행한 것 또 현장에서 나봉훈예비후보(당시중구청장대행)가 진두지휘했다.

 

이와관련 운남교회 신도들은 2층 컨테이너 박스를 다른 지번으로 자진해서 해체한 이유는 3번 정도 관할청에서 철거계고장을 보내는 것이 관례지만 급박한 강제철거 확정 계고날짜가 48시간 안에 철거결정이 강력해 일단 피한 다음 모두 철거를 하자는 결론을 내리고 철거 후 다른 지번으로 옮겨 중구청에 철거사실을(KNB방송보도5월) 알렸다.

 

중구민 K씨(51)는 분통을 터트렸다 초토화 시킨 장본인이 어떻게 구청장 후보로 나올 수가 있는지 의문스럽다며 나봉훈 출마자가 언론보도에서 소외된 약자를 위해서 일하겠다는 출마‘변을 놓고 이치가 맡지 않는 말로 중구민을 우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설혹 철거과정 법리적 문제가 없다고 중구청은 주장하지만 지번을 옮기며 자진철거 과정은 조금이라도 눈여겨 볼만한 서민정책 이였다고 말했다.

 

K씨는 어려운 그들에게 상처를 주었다면 미안한 마음을 가지는 것이 사람의 도리라고 일침을 놓으며 구청장은 중구에 어버이인데 구청장예비후보로 나온 이상 어려운 서민에게 원하든 원치 않던 고통을 주었다면 공식적 유감 사과를 표명을 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운남교회 철거된 현장 주거공간)

 

운남동 헐벗은 노약자 등 신도들은 잘 곳이 절박했던 만큼 나봉훈 예비후보는 현역시절 집이 없어 컨테이너에서 잠을 자고 있는 부녀자, 노약자, 장애인, 어린이 숙소를 300명 용역을 시켜 모두 철거토록 현장에서 진두지휘한 결과 용역들이 성희롱과 폭행을 행사했다고 사건을 최고 책임자 나후보와 관련자 모두를 재정신청으로 고소해 책임을 묻고 있다.

 

운남교회 신도들은 갈 곳이 없다 운남동 산골로 들어와 컨테이너박스에서 잠만 자며 기거 한 소외 이웃을 중구청이 강제 철거하자 인천시 정문 앞에서 전국철거민중앙연합협의회가 강력규탄 하는 등 겨울이 다가오고 있지만 20여‘명씩 새우잠을 자고 있어 독감 같은 전염병에 집단 노출되며 절실한 도움을 기다리고 있다.

 

운남교회는 갈 곳 없는 노인, 부랑자, 장애인, 서민들을 거두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해 수명 목사들은 진정으로 봉사했다 목사들은 그래서 현실을 더 안타까워하고 있다. 강제철거 파문이 확산되고 있지만 관심 밖에 밀려나 신도들은 길이 없어 법으로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중구청은 주거환경 복지를 모르쇠로 일관하며 심각한 사실을 알고 있지만 여전히 방치되고 있어 복지문제가 후보들 초미에 관심사로 떠오르며 실태조사가 요구되고 있다.

 

일각과 시민단체들은 단속배경 이후 사후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정작 중구청은 운남교회 대민문제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번 선거에 나봉훈 예비후보가 반발을 무릎 쓰고 새누리당 중구청장 공천을 신청하기 위해 공직을 사퇴했지만 선거과정 이 문제는 더욱 불거질 전망으로 새누리당 중앙당 공천이 초미에 관심사로 떠오르며 중구민들은 김홍복씨로 인해 고통을 받은 만큼 전과 없고 깨끗한 이미지가 요구되는 후보를 물색해 구청장 후보로 내세워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 김양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