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S일보 기자 막말과 방뇨가 기자 자질문제로 확산

기자들의 눈 2013. 1. 1. 09:15

공직생활 중 가장 수치스러운 일.. 기자윤리 땅에 떨어지며 장군 멍군

 

인천 옹진군 군민의 날 행사장에서 S일보 N모기자의 막말과 수천명이 운집한 운동장 천막 뒤 방뇨사건을 두고 기자 자질문제가 확산되는 파문이 일고 있다.

 

한국기자연대가 보도한 내용 따르면 옹진군청 B모 과장이 “지난해(2012년) 9월14일 우리나라 최북단 소재 백령종합운동장에서 축구경기 중 한 주민이 쓰러져 응급처지를 하고 있는데 N기자가 운동장으로 갑자기 뛰어 들어와 제지하는 과정에서 일부 공무원하고 실랑이가 있었다”면서 “그런데 갑자기 N기자가 나에게 다가와 ‘과장 XXX 들아’ 직원들 교육을 이렇게 뿐이 못시키냐”며 심한 욕설을 하였다고 보도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또 N기자가 “수천명이 운집해 있는 군민의 최대 축제행사장에서 기자라는 신분을 이용해 공무원들에게 막말과 욕설을 해도 되는 건지 분노가 앞선다”면서 “수십년 공직생활 중 가장 수치스러운 일을 당했다”고 분개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어 공무집행방해를 두고 수사당국의 조사가 요구되고 있다.

 

이와관련 C모 기자는 “N기자가 술을 먹고 행사장에 설치된 천막에 방뇨하는 등 막가파식 행동에 대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을 두고 신분을 망각한 행위에 일부 주민들이 분개하고 있다”면서 “이에 옹진군 출입기자단은 긴급회의를 소집해 영구제명조치 하였다”고 공표했다.

 

출입기자단 간사 J모기자는 N기자가 옹진군청 축제행사장에서 공무원들을 향한 욕설과 방뇨 등으로 기자윤리가 땅에 떨어져 징계차원에서 회의결과 회원사들 의견이 합치하여 모임에 참여할 수가 없도록 반성차원에서 6개월 1차 징계을 하자 사실과 다르게 더 비난해 영구제명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관내발전소에서 지난 추석명절 기자1인 1매 10만원 상품권을 기자들에게 선물했는데 우리 기자단은 앞으로 어떤 선물도 받지 않을 것이라며 할 말은 없지만 N기자 자신도 받았다고 매체보도는 기자들 사기문제가 연관된 속사정을 살펴달라며 정말 송구하다고 말했다.

 

한편 N기자는 A기자의 전과사실을 보도해 옹진군청 공직자들이 오염될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D모기자는 N기자 자신에게도 전과는 있다며 크든 작던 과거 범죄경력이 있다면 똑 같은 처지로 자격이 없는 것은 피차일반임에도 죄 값을 치룬 사실을 놓고 인격적 모독은 남을 비난할 정도로 자신도 결백하지 않다고 말해 범죄경력이 있는 기자로 파악되고 있어 비난의 화살은 부메랑이 되어 돌아와 파문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대해 D기자는 마약, 사기, 절도, 뇌물, 폭력전과 등은 파렴치한 범죄유형으로 모두 사회적 악은 별반 다를 봐가 없다며 범죄유형을 지적하고 N기자가 이런 범죄 중 한 가지‘라도 저촉된 일이 없다면 정당성이 인정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남의 치부보다 자신의 치부부터 먼저 알아야 한다며 차라리 입을 닫던지 자격 없는 일부 지방지기자들 때문에 이 짓도 그만해야겠다며 너무 부끄러워 말을 못하겠다고 입을 닫았다.

 

한편 N기자는 “기자로서 현장상황을 취재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니냐”면서 현장에 들어가는 과정에 옹진군 모 팀장이 ‘XXX들아 나가라’ 등 심한 말을 하여 항의과정에 마음을 삭히지 못해 대응한 일이고, 방뇨부분은 주민들이 볼 수 없는 텐트 후면으로 가서 방뇨했다고 전했다.

 

이와관련 B모 팀장은 “기자들과 가장 밀접한 홍보실 등에서 근무하면서 오랜 기간 알고 지내 왔고, 연령적으로 윗사람인데 어떻게 욕설을 할 수 있겠냐”고 반문해 시비 논란은 일부 지방기자들 자질문제가 다시 도마 위로 오르며 일부 인천시청출입기자들도 동료지방지기자들을 향하여 서로 사이비기자로 보도해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하는 등 일부회원사 지방기자들 파문은 더욱 확산되고 있어 당국은 본보기로 기자들 정화발령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 김양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