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경기도 안양신기중학교 검도부 활성화 예고

기자들의 눈 2013. 4. 18. 18:54

끝없는 도전이 전국55회 춘계 중, 고등부학교 검도대회 준우승은 우승과 같았다...

 

지난 4월12부터~14일 충북 청주시 청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5회 춘계 전국 중, 고등부 전체대회에서 여중부 단체전 준우승을 이룬 신기중은 우승과 같은 환희와 기쁨을 누리고 있다.

 

이날 제55회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에서 준우승으로 빛낸 선봉 조은혜, 김리나, 신민정선수들은 나이를 떠나 어린학생 얼굴과 달리 불굴에 의지를 보여 주었다.


경기도 안양시 유일의 검도부, 신기중학교는 검도부 창간사상 전국대회에서 큰 성과를 이루며 3인조 시합으로 이뤄지는 여중부 단체전은 결국 주장 전으로 넘어가 우승을 놓고 다투다 준우승에 멈추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내년 우승목표를 향하여 다시금 담금질로 들어간 감독과 코치, 선수들은 이제 시작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와관련 선봉 조은혜 선수는 2:1로 먼저 1승을 거둔 뒤 중견 김리나가 2:0으로 패하자 포인트 하나를 뒤진 상황에서 주장 전으로 넘어갔다. 주장 신민정 선수는 아쉽게도 상대선수와 동점 포인트가 되었지만 한점 차이가 결국 준우승으로 머물게 했다.

그러나 전국대회에서 첫 준우승이라는 역사를 쓰며 부임한지 일년도 채 되지 않는 조국현 지도사범은 각종대회를 입상하며 작년 회장기 도내 검도대회에서도 여중부 단체전 우승까지 했다.

 

단기간 역사가 만들어낸 안양 신기중학교 검도부의 앞날을 밝기만 하다 열린 교정은 상시 검도부원을 모집하며 적극적인 학교 측 후원으로 발전이 거듭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김양훈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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