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바로병원 척추측만증 바로교실’ 프로그램 운영

기자들의 눈 2013. 5. 14. 20:25

 

인천 중학교들 대상 척추질환예방...

 

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 www.baro119.co.kr)은 인천, 경인지역 최초로 중학생들의 척추 건강을 위한 척추측만증 바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척추측만증 바로교실은 지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건강강좌로, 학업 때문에 장시간 동안 앉아있는 중학생들의 척추 건강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인천남중학교, 제물포여자중학교, 박문여자중학교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방문 학교도 늘릴 예정이다.

 

바로병원은 학생들에게 척추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조기 진단과 정확한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으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자가테스트, 올바른 스트레칭 방법, 척추에 무리를 주지 않는 운동 등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척추측만증은 정면에서 볼 때 반듯하게 되어 있는 척추가 C, S자의 모양으로 휘어졌거나 척추뼈가 회전하는 등 척추가 변형되는 질환으로 주로 성장기 아이들에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청소년기에 척추측만증이 발생하면 외모에 민감해지는 시기에 척추가 삐뚤어져 있어 미용상 보기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잘못 성장한 척추가 신경계통에도 이상을 일으켜 아이들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더불어 휘어진 척추는 목,어깨,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동시에 집중력의 저하와 성적 부진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바로병원 척추센터 이정준 원장은 학생들이 척추측만증 통증으로 학업과 성장에 많은 지장을 받고 있어 이와 같은 건강강좌를 실시하고 있다학생들의 척추 건강을 위해 병원에서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늘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 김양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