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17

남동구의회 의원들 ‘도 넘은 집행부’ 성명서로 규탄

유광희 총무위원장과 다수 의원들 구청장 규탄 서명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 남동구의회 의원들이 박종효 구청장은 ‘도를 넘은 공무원 충성경쟁을 모른 척 말고 공직기강 바로 세우라!, 민선7기의 흔적은 남동구민과의 약속을 지켜낸 것임을 간과하지 말라!, 사건 재발 방지책을 약속하고 직접 사과하라!’ 규탄하는 목소리를 내 불통 파문은 확산되고 있다. ​ 실제 2022년 8월 1일 만수산 무장애나눔길 정상의 기념식수 표지석이 사라졌다. 관리 부서에 문의한 결과, 등산객의 소행으로 추측한다는 무성의한 답변이 돌아왔다. 만수산 정상 주변은 낭떠러지일뿐더러 표지석은 보통 사람이 들 수 없는 정도로 무거운 돌이다. 설득력이 떨어지는 ‘설명’이라고 했다. ​ 이와 관련해 결국 8월 4일 공원녹지과 담당부서에서 ..

[취재수첩] 정인화 광양시장 공무원 극단적 투신에도 음주와 노래가?

일반인 행사 초청을 받아 참석해도 참사 몰랐나? 행사에서 술 마시고 건배사 광양시장 향해 후폭풍 "노래 한 곡 해달라" 제의 '남행열차' 열창…비난 자초 [기자들의 눈]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을 향해 자신의 공무원이 극단적 투신에도 불구하고 지난 25일 오후 6시 시청 앞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시장님과 함께하는 톡톡 튀는 콘서트' 행사에 참여해 음주를 하면서 ‘남행열차’를 불렀다고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 전남 광양시청 소속 공무원이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정인화 시장이 사고 당일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건배사와 함께 음주한 사실에 대해 광양시민과 공직자의 수장의 행보는 충격을 주고 있는데 민간의 초청이라고 해도 음주가무는 멈추는 것이 도리였다. ​ 광양시청 당직 총무과에 따르면 정 시장은 민간이 초..

인천시 개발사업 관련 컨설팅 가장 많아 눈길

테마 별 세분화 한 상담창구 운영 실시 업무 적법성·타당성 검토 후 의견 제시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광역시가 운영 중인 ‘사전 컨설팅감사’가 공직자의 적극행정을 지원하고 시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규정 해석을 통해 도시개발구역 예정지 내 도로설치에 관련한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는가 하면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 관련 공사용 임시시설물 설치에 대해서는 관계법령, 국토교통부 유권해석 및 사업계획 등을 검토해 공사비 절감 및 사업기간 단축 등의 적극 행정을 지원했다. 사전 컨설팅감사는 제도·규정의 적용 및 해석이 분명하지 않거나 사례가 없어 업무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시 감사관실에서 업무의 적법성, 타당성을 함께 검토한 후 의견을 제시하는 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