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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근린공원’ 완공···‘축구장 약 48개 규모’

장기 미집행 공원 조성···숲속 힐링과 체험 휴식 공간 [기자들의 눈=최재민 기자] 인천광역시가 2018년부터 조성을 시작한 계양근린공원을 지난 26일 완공했다. 인천의 장기 미집행이던 공원을 조성 완료 후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었다. 계양산 자락에 위치한 계양근린공원은 1944년에 지정된 인천시 최초 도시자연공원으로 2013년 근린공원으로 변경 결정됐다. 산책로와 장미원 등이 잘 조성돼 평소에도 시민들이 무수하게 찾는 공원이다. 그러나, 그동안 산림이 훼손되고 일부 부지가 군부대 훈련지로 이용돼 철책 등에 의해 단절되는 등 계양산 내 둘레길 및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컸다. 시는 수년간 노력 끝에 토지 보상 6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8억여 원을 투입해 축구장 약 48개 규모(34만 4460㎡)의 공..

iH, 미래도시 인천 위한 ‘5차 포럼’ 개최

인천대학교와 산학협력 MOU 체결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4월 26일 인천대학교와 홀리데이인 송도 호텔에서 미래도시 인천을 위한 비전 수립과 지속 가능한 도시모델 구축을 위한 제5차 미래도시포럼을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10월, iH와 인천대학교는 산학협력 MOU를 체결함으로써 정책과 사업에 적용 가능한 전문분야의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포럼을 공동 개최해왔다. 특히 지금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총 25명의 전문가와 iH 실무자가 스마트시티, 회복 가능한 도시 등 미래도시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발제와 토론에 참여했다. iH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된 이번 5차 포럼은 한국도시설계학회와 협업하여 ‘탄소중립, 미래건축’이라는 주제로 인천대학교 나인수 교수가 ..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서구의원들 '강력규탄'

민주당 서구의원들 기자회견 개최 범죄행위나 다름없는 오염수 방류 윤석열 정부, 반대 등 없는 외교 지적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는 국제 범죄행위나 다름없다는 규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인천 정치권 사회도 비난하는 목소리를 냈다. 이는 애국을 먼저 생각하는 깊은 에고이즘으로 분석된다. 인천 서구의회 김남원, 백슬기, 정태완, 송이, 심우창, 김원진, 김춘수, 이영철, 서지영, 송승환 의원들이다. 이들의 소속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이다. 의회 대표로는 이영철 의원으로 확인됐다. 지난 26일 서구의회 앞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규탄했다. 이날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는데, 서구 민주당 의원들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설비 공사가 막바..

미추홀구, 녹지 공간 확충 노력을 위해 소매 걷었다

미추홀구-관교여자중학교, 학교 숲 조성 협약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 스마트 가든 조성 완료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녹지 공간 확충을 위해 전사적 행정을 추구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는 관교여자중학교와 2023년 학교 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사업 대상지인 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에 이어 관교여자중학교가 대상지로 선정됐다. 교내 활용도가 떨어지는 녹지공간과 유휴공간에 학교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구는 학교 숲 조성 및 기술 자문 등을 수행하고 관교여자중학교는 학교 숲 조성 이후의 유지관리를 수행한다. 구는 실시설계 용역을 통해 전문가와 학교운영위원회,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조성안을 수립해 오는 6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

중구, 주방 환경 개선을 지원할 '식품접객업소' 선정

식품진흥기금 심의위 열고 대상자 선정 노후 조리실 등 환경 개선을 위한 팔 걷어 [기자들의 눈=최재민 기자] 인천 중구는 올해 식품접객업소 5개소를 대상으로 주방 등 환경개선을 지원하는데 팔을 걷고 나섰다. 26일 구에 따르면, 안전 먹거리 제공에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4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도시개발국장 주제로 2023년 제3차 식품진흥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3년 식품접객업소 환경개선 사업’ 대상 선정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고 전했다. 한편, ‘식품접객업소 환경개선 사업’은 소규모 음식점 등 중구 지역 식품접객업소의 환경개선을 지원함으로써, 위생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식품접객업소 환경개선 사업 대상자 선정..

국내 유일한 ‘국제치안산업대전, 산자부 우수전시회’로 선정

산자부 공모사업 선정돼 국비 4500만 원 확보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에서 개최되는 ‘국제치안사업대전’이 정부 지원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인천광역시는 시와 경찰청이 공동주최하는 ‘국제치안산업대전’이 산업통상자원부 ‘국내전시회 개최지원사업’에 3년 연속으로 선정돼, 국비 4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시산업 활성화와 국내 우수전시회 육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국내전시회 개최지원 사업’은 개최 이력 및 규모 등에 따라 신규무역·유망·글로벌톱전시회 3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한다. 이에 ‘국제치안산업대전’은 신규무역 분야에서 선정됐다. 아울러 ‘국제치안산업대전’은 첨단치안장비, 정보·보안시스템, 교통·안전장비 등 치안산업 육성기반 조성과 스마트..

인천시, ‘고속철도 제2공항’ 밑그림 용역 착수

다시 그리는 고속철도 사업, 승객 편의성 높인다! 사업 재기획 용역 착수 … 경제성 향상방안 모색 내년 상반기 국토부에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건의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시가 부산, 광주, 강릉 등 전국 주요 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을 고속철도로 한 번에 오갈 수 있는 ‘제2공항철도’를 추진하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4월 26일 ‘제2공항철도 사업 재기획 용역’을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제2공항철도의 경제성(B/C) 향상방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용역비 약 1억 9000만 원은 인천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절반씩 부담한다. 용역 기간은 2024년 4월까지다. 시는 경제성 향상을 위해 유정복 시장의 1호 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와 3기 신도시인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등 신규 개발계획을 반..

연수구, ‘어쩌다 어른’ 지원 사업 추진

자립준비 청년들 민간후원금 1년간 지원 최대 120만 원 자립준비금 통해 사회 정착 [기자들의 눈=최재유 기자] 인천 연수구가 지난해에 이어 아동보호시설에서 퇴소한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를 돕고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어쩌다 어른’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한편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보호시설, 공동생활가정 등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보호연장 시 25세)가 되어 보호 종료된 청년을 말한다. 자립준비의 청년를 돕는 사업은 사회적 지지체계 부족으로 경제적 빈곤과 심리적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지역사회의 다각적 관심이 곡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민간후원금을 재원으로 아동보호시설을 퇴소한 자립준비청년에게 매월 10만 원씩 1년간 최대 120만 원을 생활비, 교육비 등으로 활용할..

동구, 자살예방환경 조성에 앞장서다!

생명사랑병원 지정···건강 상담 등 다각적 노력 [기자들의 눈=최재민 기자] 인천 동구가 자살 예방을 위한 환경 조성에 주력하는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한편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촘촘한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복음의원, 박영훈내과의원, 고정선정신건강의학과의원 등 지역 내 의료기관 3곳을 지정했다. 이에 동구는 ‘생명사랑병원’으로 지정한 병원들과 자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건강보험 표본 코호트 DB분석 결과에 따르면 자살사망자의 59.4%가 자살 직전 60일 이내에 신체 및 정신건강 상담을 위해 내과 등 1차 의료기관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센터는 1차 의료기관 3곳을 생명사랑병원으로 지정, 해당 기관 보건·의료 종사자가 생명지킴이가 되어 병..

인천시, 전국 최초로 수도계량기 모바일 시스템 구축해 운영

3월부터 인천 전역 수도계량기 현장 정보 모바일 전산 관리 기존 수기 작업을 탈피한 관리방식 혁신···‘신속·정확성 향상’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시가 수기로 관리하던 수도계량기 관리를 전국 최초로 전산화해 신속·정확성까지 갖추며 업무효율을 높였다. 인천광역시는 수도계량기 관리의 업무효율을 높이고 수도 검침 정보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도계량기 작업 결과를 현장에서 바로 전산입력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수도계량기 모바일 시스템’은 전국 최초로 구축됐다. 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수도계량기의 모든 현장 정보를 전산화 관리하는 ‘수도계량기 모바일 시스템’을 도입해 시범 운영했다. 올해 3월부터는 인천시 전 지역 수도계량기로 확대해 현장 작업에서 본격 사용을 시작했다. 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