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637

옹진군 인구 3만 향한 변화 착수보고회 개최

새로운 옹진을 위해 인구정책 다각적 연구용역 수립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옹진군은 지난 17일 옹진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옹진군 인구정책 수립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착수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이 진행됐다.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어 옹진군 인구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옹진군은 인구감소대응 5개년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앞으로의 옹진군 지역특색을 반영한 인구정책을 마련, 인구문제에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연구내용은 △인구정책 선행연구 및 검토사항 보고 △옹진군 인구실태 조사 및 분석 △선진 인구정책 사례 및 정책 분석 △옹진형 인구..

계양구, 전 직원들 산불 예방 캠페인 참여

계양산·천마산의 푸름 지키기 위해 전 직원 총력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최근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로 인해 크고 작은 산불이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계양구가 계양산과 천마산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팔을 걷고 나섰다. 봄철 법정 산불 조심 기간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로, 봄철은 건조한 기후의 영향으로 작은 불씨로도 대형 산불이 될 우려가 크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입산 시 라이터, 버너 등 화기를 소지해서는 안 되며, 불법적인 쓰레기, 논·밭 소각행위 등도 철저히 금지하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계양구는 18일과 19일 이틀간 계양산과 천마산을 오르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을 위한 전 직원 캠페인을 실시했다. ‘계양산·천마산 내가 지킨다!! 산불 예방에 동참합시다..

강화군, 신재생에너지 구축사업 166개소 착수

사업비 23억 9000만 원, 친환경에너지로 전환 추진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강화군이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주택·공공·상업(산업) 건물이 혼재된 지역과 마을에 지역별 특성에 맞춰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해 주민참여형 에너지 자립 마을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23억 9000만 원을 확보했다. 또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에는 한국에너지공단과 컨소시엄 협약 체결을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선원면, 불은면, 길상면 일원 166개소에 태양광 1,201kW, 태양열 250㎡, 지열 157.5kW의 자가소비용 신재생에너지 설비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카테고리 없음 2023.03.19

인천시, 시민안전 위협한 정당현수막 등 해결 나서

시, 군구 부서장 등 참석···무분별 현수막 개선방안 머리 맞대 행안부에 정당현수막 해결방안 마련 촉구…시 조례 개정도 추진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광역시가 본관 공감회의실에서 최태안 도시계획국장(TF 부단장) 주재로 건축과장, 군·구 관계부서장이 참석해 정당현수막 관련 현안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한편 지난 16일 개최된 정당현수막 해결방안과 관련해 지난해 12월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은 ‘정당법’에 따른 ‘통상적인 정당 활동 범위’의 정당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에 대해서는 별도의 신고·허가·금지 등의 제한 없이 현수막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그 이후 인천시만 아니라 전국에서 장소를 가리지 않고 무분별하게 걸리고 있는 정당현수막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실정이 현실로서 도시경관을..

[기획, 봄 향연] 봄 꽃놀이, 올해는 인천서 즐겨볼까?

3월 마지막 주부터 개화, 4월 초 만개…진달래·개나리·벚꽃 순 4월 8~9일 인천대공원 벚꽃축제·15~23일 고려산 진달래 축제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코로나로 길었던 단절의 시간이 끝나고 다시 마주하는 올해 봄. 마음은 더 바빠지는 인천지역 내 곳곳이 축제행사로 다시 활기를 찾아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화부터 만개까지 고작 일주일, 자칫 꽃놀이 철을 놓칠까 하는 조바심에 더해 들쑥날쑥한 기온으로 개화 시기는 예측이 어려우니 마음은 더 안달복달이다. 기상전문 기업 웨더아이에 따르면 올해 인천의 봄꽃 개화시기는 평년보다 4일~10일 정도 빠르다.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10일 정도 빨라진 진달래(3월 25일)가 가장 먼저 꽃망울을 틔우고 개나리(3월 28일)와 벚(3월 28일)이 그 뒤를 이을 전망이..

(2보)남동구, 주민혈세 출연금 달콤한 ‘곶감’ 인가?

남동문화재단, 남동산단 근로문화 개선 지원사업 논란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 남동구 산하기관인 남동문화재단이 출범 수개월 밖에 안된 가운데 출연금은 29억 원이 넘은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적자 남동구의 사정을 고려치 않고 재단 1호 사업을 위해 주민 혈세를 곶감 빼듯 출연금에 손된 공모 지원사업이 논란을 불러오고 있다. 한편 남동문화재단이 설립되면서 소래축제 등 소래아트홀 운영권까지 남동도시관리공단에서 관리하던 업무가 넘어가면서 고무줄처럼 변하는 행정을 두고 주민의 시각은 곱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남동도시관리공단의 사업이 현저하게 줄었다는 것이 문제로 부상했다. 민선 8기 인천 남동구청장 박종효호에서 출범한 남동문화재단이 3월 17일까지 남동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문화환경 개선 시범사업에 참..

김찬진 동구청장, 자활근로사업단 현장 방문

사업장 13개소 근로 애로사항 살펴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 동구는 김찬진 청장이 지역 자활근로사업단 사업장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12일 전했다. 김 청장의 현장 방문은 지난 8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자활근로사업단 사업장 13개소와 자활기업 2개소 및 푸드마켓 1개소’를 방문해 근로환경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자활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자활 능력을 배양하고 기능습득을 지원하도록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주민 약 110여명이 참여 중이다. 양순덕 동구 지역자활센터장은 “구청장께서 모든 사업단에 방문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직접 방문해 자활사업을 살펴주고 격려해주니 참여주민과 우리 종사자들이 일할 맛이 나고 더욱 열심히..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 의견수렴 주민설명회 개최

시민소통협의체 시작, 권역별·대상별 시행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실현할 것··‘시민과 소통’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인천광역시는 중구·동구 통합·조정과 서구 분할을 골자로 하는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맞춤형 지역 의견수렴’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생활권과 행정구역이 달라 초래되는 주민불편 해소와 행정 수요 대응을 위해 지역 맞춤형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해 미래 성장동력 기반을 마련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올해 1월 시민·전문가·지방의회의원 등으로 구성된 대표 소통기구인 시민소통협의체가 출범한데 이어, 중·동·서구 권역별, 대상별로 주요 사회단체와 주민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방의회 및 지역구 국회의원 설명회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민소통협의체는 지역별 맞춤형 소통을 위해 행정부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