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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민안전 위협한 정당현수막 등 해결 나서

시, 군구 부서장 등 참석···무분별 현수막 개선방안 머리 맞대 행안부에 정당현수막 해결방안 마련 촉구…시 조례 개정도 추진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광역시가 본관 공감회의실에서 최태안 도시계획국장(TF 부단장) 주재로 건축과장, 군·구 관계부서장이 참석해 정당현수막 관련 현안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한편 지난 16일 개최된 정당현수막 해결방안과 관련해 지난해 12월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은 ‘정당법’에 따른 ‘통상적인 정당 활동 범위’의 정당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에 대해서는 별도의 신고·허가·금지 등의 제한 없이 현수막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그 이후 인천시만 아니라 전국에서 장소를 가리지 않고 무분별하게 걸리고 있는 정당현수막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실정이 현실로서 도시경관을..

[기획, 봄 향연] 봄 꽃놀이, 올해는 인천서 즐겨볼까?

3월 마지막 주부터 개화, 4월 초 만개…진달래·개나리·벚꽃 순 4월 8~9일 인천대공원 벚꽃축제·15~23일 고려산 진달래 축제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코로나로 길었던 단절의 시간이 끝나고 다시 마주하는 올해 봄. 마음은 더 바빠지는 인천지역 내 곳곳이 축제행사로 다시 활기를 찾아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화부터 만개까지 고작 일주일, 자칫 꽃놀이 철을 놓칠까 하는 조바심에 더해 들쑥날쑥한 기온으로 개화 시기는 예측이 어려우니 마음은 더 안달복달이다. 기상전문 기업 웨더아이에 따르면 올해 인천의 봄꽃 개화시기는 평년보다 4일~10일 정도 빠르다.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10일 정도 빨라진 진달래(3월 25일)가 가장 먼저 꽃망울을 틔우고 개나리(3월 28일)와 벚(3월 28일)이 그 뒤를 이을 전망이..

(2보)남동구, 주민혈세 출연금 달콤한 ‘곶감’ 인가?

남동문화재단, 남동산단 근로문화 개선 지원사업 논란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 남동구 산하기관인 남동문화재단이 출범 수개월 밖에 안된 가운데 출연금은 29억 원이 넘은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적자 남동구의 사정을 고려치 않고 재단 1호 사업을 위해 주민 혈세를 곶감 빼듯 출연금에 손된 공모 지원사업이 논란을 불러오고 있다. 한편 남동문화재단이 설립되면서 소래축제 등 소래아트홀 운영권까지 남동도시관리공단에서 관리하던 업무가 넘어가면서 고무줄처럼 변하는 행정을 두고 주민의 시각은 곱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남동도시관리공단의 사업이 현저하게 줄었다는 것이 문제로 부상했다. 민선 8기 인천 남동구청장 박종효호에서 출범한 남동문화재단이 3월 17일까지 남동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문화환경 개선 시범사업에 참..

신천지 마태지파, ‘힐링콘서트’ 문화가 이색

인천 관람객들 '환호' 문화트렌드 공연 [기자들의 눈=최승언 기자] 인천의 한 교회가 지역주민을 위해 마련한 힐링 콘서트로 약 1000명이 초청되어 온 관객들은 공연을 보고 환호해 대중속으로 파고 들어가는 행보가 주목의 대상이 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마태지파가 준비한 음악회는 지난 9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봄바람 꽃바람'이란 타이틀로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관객들을 만났다. 약 500석으로 준비된 라마다호텔 다빈치홀 특설무대는 바이올린의 청아한 하이톤 선율과 전통무용, 북춤, 힙합댄스, 뮤지컬, 거문고 연주 등으로 꾸며져 관객들의 마음을 위무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특히 대형 스크린에 표출된 그래픽이 북소리에 맞추어 율동하고 고문고의 묵직한 음색은 백파이프의 음향과 어우러지며 무대로부터 객..

김찬진 동구청장, 자활근로사업단 현장 방문

사업장 13개소 근로 애로사항 살펴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 동구는 김찬진 청장이 지역 자활근로사업단 사업장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12일 전했다. 김 청장의 현장 방문은 지난 8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자활근로사업단 사업장 13개소와 자활기업 2개소 및 푸드마켓 1개소’를 방문해 근로환경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자활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자활 능력을 배양하고 기능습득을 지원하도록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주민 약 110여명이 참여 중이다. 양순덕 동구 지역자활센터장은 “구청장께서 모든 사업단에 방문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직접 방문해 자활사업을 살펴주고 격려해주니 참여주민과 우리 종사자들이 일할 맛이 나고 더욱 열심히..

인천도시공사 조동암 신임사장, 주요사업 현장 방문

검단 신도시 등 방문, 소통·문화·안전 최우선 강조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인천도시공사(iH)는 조동암 신임사장이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지난 10일부터 발로 뛰는 모습을 12일 전했다. 조동암 사장은 지난 8일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지로 검단 신도시, 계양 테크노밸리 신도시, 검암 플라시아 등 iH가 추진 중인 신도시 개발 현장을 우선 선택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업 추진현황과 현안 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는데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통해 소통의 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려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사업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면서 iH가 안전분야에서도 초일류 공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현장 방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