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천시의회 이성만 의장, ‘북 콘서트’ 개최

기자들의 눈 2014. 2. 19. 16:35

이성만의장 세상에 억울한 사람 억울함을 호소할 창 열려야... 

인천시의회 이성만 의장이 오는 20일(목) 오후 6시 30분, 인천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그간의 의정활동을 기록한 ‘인천, 숙제 풀어내기’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 콘서트는 조영홍 시의원의 사회로 진행되며, 시각장애인복지관 난타반, 기타사랑 7080동호회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하여 영상물 상영, 경인방송의 원기범 아나운서와의 대담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 숙제 풀어내기’는 2012년 6대 후반기 인천시의회 의장직을 맡은 이성만 의장이 산적한 인천의 현안해결을 위해 민원 현장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느낀 인천광역시의 미래에 대한 이성만 의장의 비전을 담은 책이다.

 

이성만 의장은 “누구에게나 문제는 있게 마련이고, 세상에 억울한 사람이 없을 수는 없지만, 억울함을 호소할 창은 열려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창 앞에는 그들의 얘기에 귀 기울여 줄 사람이 있어야 한다. 열린 창과 열린 사람들이 사는 그 아름다운 세상이 바로 ‘인천’이길 희망한다”며, 모두가 행복한 미래도시 인천을 향한 희망과 애정을 피력했다.

 

인천 토박이인 이성만 의장은 1961년 동구 송림동에서 출생하여 학창시절을 줄곧 인천에서 보낸 뒤 연세대 물리학과에 진학했고, 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인천시 사회지도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BBC 정보통신 대표이사와 인하대·인천대학교 겸임교수를 거쳐 지난 2010년 지방선거를 통해 6대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지난 2012년 제 6대 후반기 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이성만 의장은 지금까지 40여 곳에 이르는 현장 방문과 민원 청취, 그리고 100여 차례에 걸친 간담회 및 개별 면담으로 ‘정책의회’, ‘열린의회’, ‘책임의회’의 가치를 성실히 이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재임 기간에는 특유의 중재능력으로 지역현안에 대한 여야 합의를 이루는데 최선을 다해 왔다.

 

김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