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천 서구청 등굣길 건자재 인도 점유해도 “나몰라라”

기자들의 눈 2014. 5. 18. 22:43



학교 앞 제구실 못하는 인도...인도가 불법 적치물 창고인가?

인천 서구청 관내 승학로 531번길 등굣길 초입 인도부터 각종 건자재 적치물 등 불법영업으로 난장판이 되었지만 “나몰라라” 행정은 학부모들 원성을 사고있다.

ⓒ김기자의 독설

지난 15일 오후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스승께 감사를 표하고자 검암중학교를 찾은 학생들은 적재된 건자재 위험성 앞에 큰 사고를 당할 뻔 했다.

이와 관련 검암중학교 학생들이 승학로 531번길 학교정문 초입부터 접어들자 불법 백화점이다.

이날 삼삼오오 학교를 찾아오는 학생들은 마비수준 거리를 보고 관계당국 안전 불감증에 분노하며 학생들 안전을 지켜주지 않는 어른들의 무책임을 지적했다.

부끄럽고 무책임한 어른들 행동들이 이번 세월호 침몰로 단원고 학생들을 죽음으로 내 몰았고 그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온 나라 국민이 힘들어 함에도 안전 불감증이 결여된 서구청 형태로만 보여진다.

서구청은 학생들 보호는 뒷전이고 마비수준 거리에서는 각종 불법 건자재 적치물 등으로 학생들 안전을 위협하고 있지만 방치하고 있다.

인천 서구 승학로531번길의 40미터정도 인도가 건재상사 자재와 각종 파라솔 등으로 점유되었다.

그러나 서구청은 모르쇠로 일관해 더욱 불법을 키웠다는 지적이다 도덕성 결핍이 불러온 상점들은 야외테이블을 만들어 놓고 음식을 팔고 있다.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은 "수년전부터 불법은 성행했었다며 비정상이 정상처럼 되어버린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안전 불감증이 불러온 결과를 우리들은 너무도 잘 알고 있다는 검암중학생 졸업생 K군(남,17)은 시정조치 없이 방치함은 꼭 대가를 치룰 것이라며 탁상행정이 불러온 위험으로부터 어른들이 학생들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김양훈, 김민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