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민주연합 선거참패 조기 전당대회로 가나

안철수, 김한길대표 공천논란 책임 불거질 듯... 새정치 민주연합은 7,30 보궐선거에서 11대4 대참패로 지도부 책임론이 제기될 전망이다.  후폭풍은 터지고 말았다 공천파동을 놓고 권은희 후보는 당선됐지만 정작 야권 텃밭에서 이정현 후보가 당선됨으로 전남지역 민심(순천,곡성)은 개인 역량을 선택해 주었다. 또한 손학규, 김두관 후보가 패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참패는 야권단일화도 국민에게 큰 영향을 주지 못하는 구시대적 지적으로 피로감이 밀려 왔다는 평가가 내려지고 있다. 특히 야권 공천파동으로 동작,을 유권자들은 새누리당을 선택해 주었다 "이로 인해 공천실패는 야권지도부 총사퇴 쪽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보궐 선거에서 새정치 연합은 국민들에게 정부 무능함으로 일어난 세월호 책임을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국민들은 외면했다 피로감에 휩싸인 현실을 민심으로 보여줘 선거는 정책이지 약점이 아님을 표심으로 알려 주었다.   당장 야권 내부는 지도부 책임론을 묻겠지만 더 큰 관심은 민주당과 합당한 안철수 대표의 몰락과 당장 김한길대표 사퇴론이다 현실정치에서 안 대표 시너지 효과는 약발이 다 했다는 지적이다. 또한 승리로 이끈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당내 장악력은 올라갔다 그러나 순천·곡성에서 당선된 이정현 “친박계 후보가 당정을 오고가는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나경원 후보 역시 회생함으로 새누리당은 과반의석을 훨씬 넘어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웃음을 주었지만 새정치연합은 친노·비노 갈등이 수면위로 올라올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정치권 후폭풍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양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