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천 옹진군청 출입기자실 타 회원사 명단 일부러 손괴

기자들의 눈 2014. 8. 7. 01:45



기자단 CCTV설치하고 경찰은 손괴한 범인 조속히 검거 주력해야...

인천옹진군청“브리핑룸 기자실에서 12명 회원사 명단을 3번씩이나 일부러 손괴 시키는 일이 벌어져 인천남부경찰서로 신고가 접수돼 출입기자단은 범인을 조속히 검거해 달라고 수사의뢰했다.


“이와 관련 기자실에 출근한 옹진군청 회원사 기자단은 3번씩이나 없어진 회원사 명부를 일부러 손괴 목적과 권리행사를 방해할 목적으로 문서가 없어져 홍보실 관계자에게 기자실 명단을 치운 사실이 있느냐고 묻자 그런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청에 출입하는 양 회원사 기자 모임이 있다 각각 12명씩 갈라져 있어 후자에 출범한 옹진군청 기자단 모임을 시기하는 세력들이 명부를 손괴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후자에 출발한 회원사 기자들은 분노하며 명부손괴는 권리행사를 방해할 목적으로 업무방해가 의도된 것이라고 분노하고 있다.

"이로 인해 옹진군청 한 관계자는 기자실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 몹시 황당하다고 말했다.

출입기자들이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고 자신들의 업무만 집중하면 되는데 3번씩이나 왜 기자명부가 없어졌는지 참 치졸했다고 측은지심을 나타내 기자 명예가 바닥으로 추락되고 있다.

한편 피해를 본 회원사 기자들은 상대방을 방해하는 세력을 꼭 검거해 달라며 앞으로 기자실 범죄자를 잡아내기 위해서는 CCTV 설치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극단을 치닫고 있는 옹진군 기자실 알력은 어디까지 확산될 것인지 초미의 관심사가 기자실 폐쇄론‘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사태를 예견했는지 조윤길 옹진군수는 기자들‘간 다툼이 일어난다면 기자실을 폐쇄하라고 관계 공무원에게 지시했다고 전해지고 있어 치졸한 방법이 누구의 머리에서 나온 짓인지 옹진군청 내부가 기자단 자격시비에 또 휘말리고 있다.

김양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