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강화 매립과정 무도한 건설업체 주민창고 그냥 밀어막가파

기자들의 눈 2016. 4. 13. 16:49

막가파 철거, 창고 및 보관물건 사라졌다!


인천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 매립공사 현장에서 민간창고를 H토건 매립업체가 불법으로 철거해 창고에 보관한 물건이 사라졌다며 주장하자 강화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와 관련, J씨 피해자는 난잡하게 부순 창고를 보면서 항의했지만 업체가 만나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강화군청은 매립업체가 선두리 일대 농지를 매립하는 중 다발 민원이 발생해 현장을 살피고 주의처분을 고지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40여평 창고가 불법으로 철거되었다는 사실은 전혀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난폭한 매립을 두고 A 주민은 "군청이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고 공사를 중단시키라"며 도덕성을 강조했다.


H토건 건설관계자는 "전화통화에서 피해는 보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수사 절도죄 부분에서는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