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시민후보 여야 서울시장 출마 예상

기자들의 눈 2011. 9. 16. 02:54

10ㆍ26 서울시장 선거 이석연 범여권후보로 출마 시사...


이석연 전 법제처장이 범여권 후보로 출마할 의사를 내비침에 따라 한나라당 나경원 최고위원과 대결 여부의 관심이 쏠리며 한나라당 공천을 이후보가 받는다면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와 시민후보“간 대결 구도가 쏠리고 있다


10월26일 이 전 처장이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의사를 내비침에 따라 야권 유력 후보로 꼽히는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가 야권 후보가 된다면 여야 '시민후보'끼리 맞대결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 전 처장은 15일 전하는 말에 의하면 주호영 의원과 만나 여러 이야기를 나눈 가운데 범여권 후보라면 나설 수 있다는 뜻을 고민 끝에 전했다"고 말했다.

 

“이와관련“범여권 후보라는 전제가 달려있지만 여권에서는 사실상 출마 의사를 피력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또한 홍준표 대표나 여권 수뇌부 판단 역시 안철수 돌풍을 타고 부상한 박 상임이사의 대항마로 여권에서 행정 경험이 풍부한 노장인 이 전 처장을 경쟁력 있는 후보로 판단을 내리며 적임자“임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친박계(친박근혜)도 이 전 처장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며 실제 이 전 처장의 이름이 친박계 인사로부터 나왔다는 것이다.

 

이 처럼 정치권에서는 “시민후보”간 대결 가능성을 들어 두 사람의 부각을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 모두 변호사로서, 시민운동의 이력을 바탕으로 현재의 입지를 구축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이 전 처장은 노무현 정부 시절 수도이전 분할 반대소송을 이끌어 승소 하였으며 대표적 시민단체인 경실련을 비롯해 참여연대, 민변 등을 거치며 시민운동가로 활약하였으며 “법제처장을 역임했다.

또한 박 상임이사 역시 대표적 시민단체인 참여연대 사무처장으로 활약하며 대기업 주총에서 소액주주 권리 찾기 운동을 벌이며 두각을 나타낸 인물로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시민운동가이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시민후보”간 대결의 성사 가능성이 불투명한 실정으로 여권 내 후보군 양상이 어떤 변수로 나타날지 알 수가 없는 상황에서 두 시민후보“간 대결 구도는 야권 역시 박 상임이사도 손학규 대표를 만난 가운데 정치권의 정서를 지적 입당을 받아 드리지 않아 범야권 후보로도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이와관련“ 한나라당 나경원 최고위원이 지금까지의 여론조사에서 박 상임이사와 맞설 수 있는 여권의 유일후보로 꼽힌다는 것 때문에 나 최고위원과 이 전 처장간의 맞대결 성사 여부가 관심 집중된 가운데 여권과 야권의 출전 주자들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아시사 뉴스 김양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