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복지카드 배달 男 정신지체 장애인女 성추행

기자들의 눈 2011. 9. 23. 15:27

60대 남자가 대전서 복지카드 배달하다 성“추행범 돌변...


대전에서 정신지체 장애가 있는 여성을 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전모(60)씨를 체포해 조사 중에 있다

 

23일 대전 대덕경찰서는 카드배달원인 전씨가 지난 21일 오후 7시15분께 대덕구 A씨(34·여)의 집에서 A씨를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조사 결과 전씨는 A씨에게 복지카드를 전해주러 왔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경찰관계자의 따르면 성추행 동기여부는 예전에 자신이 의사였다며 내가 아픈 곳을 봐 주겠다고 A씨를 속이고 범행이 일어난 것으로 전했다

또한 전씨는 경찰 조사에서 "집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고 순간적 충동으로 그랬다"고 말하고 있지만 피해 당사자는 정신지체 장애인으로 항거할 수가 없는 여자장애인 이였다


“이와관련“장애단체 관계자들은 세상이 너무 슬프다며 정신지체 장애인을 도와주지는 못해도 순간의 성욕을 참지 못하고 그런 파렴치한 범죄를 저지른 행위를 안타가워 하였다 


또한 우리 이웃에는 항상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며 금번 사회적 파문이 일어난 지적장애인 부모에게 아파트 노인회장 등 이웃들이 이사 가라며 괴롭혀 입건된 사건들이 장애인을 가족같이 여기는 마음이 없는 개인 이기주의를말하였다  


                                                                                         동아시사 뉴스 김양훈기자